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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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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4일 12시 09분 등록

 

  子曰;見賢思齊焉,見不賢而內自省也.( 자왈 견현 사제언 견불현 이내 자성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어진 이를 보면 자신도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며,  어질지 않는 이를 보면 나 자신을 비추어 반성해야 한다’

의의 구절은 '논어 제 4편 이인' 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상담 중 특히 관계 불통을 호소하시는 분들과 가끔 함께 나누는 구절입니다. 물론 처음의 불편함을 찬찬히 살펴보고 많이 편안해 졌을 타이밍에 나누지요.

 

  내향적인 제 관계를 돌아 볼 때도 종종 기억하는 말입니다. 이렇듯 불에 델 거 같은  날씨에 혹시 관계의 불편함 때문에 '열통'   터지는 일이 생기면 그자리에서 그대가 사라질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때가 오거든  찬물  한 잔 들이키고 이 구절을 가만히 낭독해 볼 일입니다.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으며  내 허물이 아니라 내 태도가  바로 보입니다.  

  어진 사람을 보면 질투하고, 어질지 않은 사람을 보면 험담을 하고  싶었던  기억은 없으신지요. 우리의 성장이 잠깐 멈추는 시간이 있다면 바로 그쯤 아닐까요.   처서도 지났으니 이제 그깟 더위도 곧 떠날 차비를 하지 않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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