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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1일 23시 45분 등록
대부분 직장인에게 공통적인 느낌은 다음과 같아요.

- 직장을 갖기 전에는 못 들어와 안달이고, 가진 다음에는 못 떠나 안달이다.
- 지금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작정 떠날 수는 없다. 밥은 진지한 것이기 때문에.
- 어딘가 내 일이 있을테지만 그게 무언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 하고 싶은 일도 못하면서 가난한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직장인이라고
부른다.

그럴때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일종의 행동 강령이지요.

- 내 일을 찾기 전에는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
'밥을 먹는 것'은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 나는 내 할 일을 모색한다. 고로 존재한다.
나는 평생 구직 상태에 있다. 이것이 평생직업에접근하는 방식이다.

- 내 일을 찾는 방법은 내가 잘하는 일에 치중하는 것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이것이 교두보다.

- 무엇을 잘하는 지는 지금하고 있는 일을 통해 연구한다.
예를들면 내가 지금 하는 직무를 세분화 하여 10개 내외의 과제로
분류한다. 이것들을 4가지로 분류한다. 좋아하며 잘하는 일,
좋아하지만 잘 못하는 일, 싫어하고 또 못하는 일, 싫어 하지만
잘하는일.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에 촛점을맞춘다. 그리고 그 일의 특징을
분석한다. 다른 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에 몰두한다.

- 내 일을 찾으면, 지금 조직 내에서 그 일을 꽃피울 수 있는 지 찾아보자.
직무전환, 승진, 아웃소싱, 사내벤처등 가능성을 타진하자

- 내 일이 지금 직장 내에 있지 않으면 당장 사표를 쓴다.
이때는 떠남이 곧 모든 것이다.

- 내 일을 찾으면 그 일에 모든 것을 다 걸자. 이것이 올인이다.
돈을 거는 것이 아니라 나를 거는 것이다.
혹시 가난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해 보았으니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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