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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15일 09시 47분 등록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그만 모디파이 상태에서 시작을 했나봅니다.
올리는 순 휭하니 날아가버렸습니다.
전자의세계는 참 빠르기도하지만, 복구도 할 수없는 상황을 만들기도합니다.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토록 훌륭한 생각을 해주신것에 존경의 박수을 보냅니다.
박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일이 잘되면 좋은 거고 실수와 잘못을 하면 거기서도 깨달음을 얻고,,,
"이정도이 마음가짐을 가지고 여행을 한다면 충분이 좋은 결실이 있는 여행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의 큰 변화에 기여했던 분들은 대부분이 여유있는 시간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는 것은 일반인과 같지만... 그것에서 다른 것을 생각해내는 여유? 왜 떨어지는 걸까? 이생각을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있었던 것은 일상의 삶이면의 여유에서 온것이라 생각됩니다.
미술가, 음악가, 문학가,.... 이들도 또한 그 여유을 한 껏 자신답게 멋지게 연출할 줄 아는 분들이었구요?

일단 일상의 삶에서 탈출할수있는 마음을 더욱크게하여 시작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석가... 와 같이 똑같은 깨달음을 얻지는 못할 지라도...
진정한 박선생님을 만날 수있는 자신다운 자신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인생이라는 여정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길(道)을 따라가며 그 분들이 느꼈던 행복을 최고라고 생각하며 그 길만 따라가라고 교육시키고 그렇게 살라고 합니다.

일년의 기간을 박선생님께 주어진 절대절명의 호기로 생각하시고, 선생님 관심가는데로 마음끌리는데로 여행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세상사람들이 권하는 방식에는 안전하지만 그만큼 모험이없습니다. 깨달음이 적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일년간의 여행은 박선생님께서 스스로의 길을 만들고 님의 길이 될 것입니다.
그 길을 통해서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느낌-참 행복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40이되어서 이러한 여행을 해보았답니다. 그여행과정중에 6개월째 느꼈던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행이 힘들때도 있고, 만족스러울때도 있었답니다. 그때 이러한 여행이
좋은 책을 읽는 것과 별반 다른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읽고 감탄하고 이것이 일상에 어떤 영향주지 못하고끝나는 것이었습니다. 좀 안타까웠지요? 그래서 좋은 이것에 나을 묶어두는 방법을 모색했답니다.
여행이 끝나면 좋은 배움과 가르침이 있었던 분들에게 약속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 여행끝나고 약속파티을 하면서 스스로 남은 생을 그 좋은 꿈과 깨달음에 묶어 두었습니다.

박선생님 디 좋은 결실이 있는 여행이 시작되고 큰 깨달음 얻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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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선
2005.02.15 23:41:24 *.232.16.23
선배님의 충실한 답변 잘 읽어보았습니다. 선배님께서 성의껏 작성해 주신 글이 날아가벼렸다니...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렇게까지 좋은답변을 해주시기위해 보여주신 정성 잊지않겠습니다. 그리고 박선생님이라 호칭하심이 상당히 어색하고 민망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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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2005.02.17 14:39:32 *.61.127.58
박대선님 이미 저보다 20년정도나 앞서가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선생님이기에 충분합니다. 저도 박선생님의 글을 보고 배우고 나누고 익히는 소중한 관계에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님은 스승으로 우뚝서있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곳에 글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이 보고 배우고 나누며 함께 할 것입니다. 혹여나 곤란한 일이나 어려움있어시면 이곳에 글 올려주세요. ㅎㅎㅎ 소원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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