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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8일 13시 25분 등록
제 일을 통해 다른이들의 꿈이 성취되길 바라는, 즉 꿈을 돕는 사람이라고 선생님의 말씀대로 제 일과 업에 대해 스스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세로 일을 수행하고 정성껏 함을 최대의 의무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무실에서 새로온 제 상관에게 싫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브리핑 자료를 나름대로 해갔는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다만, 무시하는 듯한 언사와 태도에 꽤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는 제 근평의 결재자이니, 아무쪼록 기운빠진 하루였습니다. 크게 눈치보지 말고 소신껏 제게 주어진 일을 하자는 각오에 큰 타격을 받을 정도입니다.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했습니다.

오늘,

나름대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분이 많이 풀어졌습니다. 물론 순전히 혼자서 풀어본 것입니다. 물론 상황은 특별히 바뀐 것은 없겠지요, 아무튼 주어진 일을 저 나름대로 차근 차근 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상관의 어투와 태도에 크게 문제 삼지 않을 생각입니다. 일에 대한 평가는 일의 결과로써만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불쑥 불쑥, 또 다시 그 상관의 태도에 상처받습니다. 어찌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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