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227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보내주신글 잘 읽었고, 많이 애쓰시는 모습 느껴집니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보도록 하세요. 홀로 적당히 서핑하지 말고 심도있는 상담을 받도록 하세요. 워낙 case 가 많아서 효과적인 방법을 조언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방향과 방법에 대한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방법과 방향을 알게 되더라도 서로, 특히 부모가 견디고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참고 인내하는 노력은 계속 요구될 것입니다. 특히 말보다는 아버지가 모법을 보이는 것이 참 중요할 것입니다. 책보라고 말라는 것 보다는 책보는 모습을 모여 주어야 할 것이고, 의지력을 가지라고 말하기 보다는 의지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세계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부모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바로 부모들이예요. 그렇게 따라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주 커다란 일이지요. 애증이 반복되고 분노와 이해가 교차하고 희망과 절망이 늘 공존하는 일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래요. 그것도 부모가 감수하고 견디고 또한 즐겨야할 일입니다.
잘 되길 바랍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91 | 나만의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3] | 박원배 | 2005.08.01 | 2008 |
990 | 제 안의 빛을 찾아서.. [10] | 보리숲 | 2005.07.24 | 2386 |
989 | -->[re]아픔에 대하여 [2] | 구본형 | 2005.07.25 | 2143 |
988 | 성격변화에 관하여 [1] | 혀니 | 2005.07.24 | 2202 |
987 | -->[re]어렵지 않아요 [1] | 구본형 | 2005.07.25 | 2045 |
986 | 마음에 불씨가 없네요.. [1] | 리즈 | 2005.07.23 | 2029 |
985 | -->[re]그런 시절도 있습니다 | 구본형 | 2005.07.23 | 1872 |
984 | 답답합니다 [1] | 큐피트 | 2005.07.21 | 2053 |
983 | -->[re]직업과 신앙 | 구본형 | 2005.07.23 | 2202 |
982 | -->[re]글쓰는 법 | 구본형 | 2005.07.23 | 1995 |
981 | 길을 떠난후... [3] | 미노 | 2005.07.10 | 1883 |
980 | 진로고민입니다. [5] [1] | 이슬비 | 2005.07.05 | 2972 |
979 | 이런 방법으로 절 바꿀 수 있을까요 [3] | 비오는날 | 2005.07.02 | 2203 |
978 | -->[re]일탈과 함께 갈 곳도 그려져야지요 [2] | 구본형 | 2005.07.03 | 2043 |
977 | 사춘기 아들에대한 고민 [1] | 중2아버지 | 2005.07.02 | 2457 |
» | -->[re]잘 이해 됩니다 | 구본형 | 2005.07.03 | 2274 |
975 |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이 있습니다 [2] | 박미경 | 2005.06.27 | 2166 |
974 | 어찌해야 할까? [1] | 궁금이 | 2005.06.25 | 2288 |
973 | -->[re]단순한 일의 양이 많을 때는 | 구본형 | 2005.07.03 | 1867 |
972 | 외모의 변화도 필요한 거 아닐까요? [2] | 이경이 | 2005.06.24 | 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