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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0일 09시 40분 등록
좋아요. 아주 좋아요.

* 3 개의 제안에 '참 재미있겠다'라고 느낀 것이 아주 좋아요. 틀림없이 글쓰기는 좋아하는 분야임이 분명해 보이는군요.

*스스로 매우 촉박한 약속을 하고 약속을 지킨 것이 매우 좋아요. 그대는 이 길로 갈 수 있어 보입니다.

* 3개의 글이 모두 같은 주제 인 것도 좋아요. 그대는 꿈과 성장에 목마르고 배고픈 것이지요.

새로운 직장을 구할 때 까지 여러 곳에 투고를 해 보기 바랍니다. 예를들면 좋은 생각이나 샘터 같은 곳이 될 수 있겠지요. 투고를 하되 지금처럼 주제를 가지고 하세요. 훈련인 셈이지요. 직장을 가진 후에도 계속 매일 글쓰기를 하도록 하세요. 가능하면 글쓰기와 직업을 연결시키려는 창의적 노력을 하기 바랍니다.

좋아하는 일은 연습하고 훈련하면 늘게 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책을 보고, 더 많은 상상을 하고 더 많이 쓰도록 하세요. 그리고 때가되면 더 많이 버리고 더 믾이 줄이고, 분명한 핵심으로 접근하세요.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소정의 원고료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좋아하는 한 사람과 만나 소박한 저녁을 함께 먹고 가볍게 술을 한 잔 곁들일 수 있는 금액일 것입니다.

추신-

3 개의 글에 대하여 이곳을 찾아 오는 분들이 매우 궁금해 할 것 같군요. 바로 이 밑에 reply 를 통해 3개의 글을 3무더기로 나누어 올리면 좋겠군요. 물론 본인이 원한다면...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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