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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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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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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7일 03시 58분 등록
안녕하세요 수글부족 여러분!

어제는 집근처 영화관에서 아내와 축구관람을 했습니다.

집에 들어와 시원하게 씻고 보니 2시가 넘은 시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대로 자면 2시간도 잠들기 힘든 시각.

그만 그 동안 가장 안전한 기상장치였던 

엄청난 소리의 알람시계를 On으로 맞추지 못하고 잠들었습니다.

정확히 3시 54분에 써니누님의 전화진동 소리를 들으며 눈을 떴습니다.

(아래 출석댓글의 시각으로 인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휴대폰 통화기록을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

아마 그 전화가 아니었다면 출석부에 ▲ 표시 하나가 추가 되었겠지요.

현재까지의 전적 34승 1패,

아직은 모르지만 오늘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면

99승 1패라는 누가 보아도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수글부족 동료분 덕분에 두 번이나 기사회생하게 됩니다. ^^;;

아마도 오늘 제가 실패했더라도,

함께 아쉬워 해주시며 '괜찮아'라는 말씀을 해주셨을 것 같습니다.

마치 어제 16강 경기결과를 보며 저희 대표팀을 향해 했던 말처럼요.

너무 감사드리고 더욱 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수글부족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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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9.2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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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6.27 04:00:10 *.197.63.9
20100627(일), 035, 수글 정선이 (04:00~07:00) 태극전사 잘 싸웠지만 너무 아쉬웠당. 힘내고 다시 평화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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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6.27 13:52:40 *.176.113.147

태풍의 핵은 원래 조용한 법이라더니 써니님은 참으로 태평도 하네요!!! ^^ 

'쓰기'란이 보이지 않아서 다른 곳을 헤매다가 정해진 장소에 출첵이 늦었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조금은 맥이 빠지는데요? 아침에 써니님의 대답을 조금 더 기다릴 것을 그랬나봐요....^^

내가 보는 대로 본다고 하더니, 사실 나는 써니님이 경인님을 기다리다가 늦었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비록 핸펀 사진은 있었지만, 써니님에게 좀 더 당당히 출석으로 인정받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즉, 나는 경인님이 수글부족의 첫 출석자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그 패기를 지켜주고 싶어서, 또 사실 경인님처럼 좋은 글을 쓰지도 못해서 (hoho)  경인님이 글을 올릴 때까지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나는 써니님이 경인님의 글이 올라올때 까지 기다리다가 깨워주는 전화를 하고, 그런 다음에 좀 더 기다리다가 출석이 늦었다고 생각했어요. 경인님이 써니누님이 깨워주지 않았더라면...하고 글을 올렸길래 더 그렇게 생각이 들게 되었지요. 그래서 써니님의 부족원에 대한 배려를 그냥 모른척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믈론 이 모든 것은 내가 써니님이 034에 글을 올렸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생긴일이기도 하지요 ^^)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는, 그간 몇 초의 지각으로 결석을 만들었던 출석부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예전에 김명란님 같은 경우는 아프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렸는데 20초 늦었다고 결석으로 처리한 것을 보고, 내가 만약 미리 그 출석부를 보았더라면 아마 드러내지 않고 출석으로 처리했을 것 같았어요. ( 1분 미만이라는 기준에서요 ^^ ) .
그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떄문에 써니님의 10초 지각 출첵을 계기로, 김명란님이야 할 수 없지만,  1분 미만에 걸리는 건이 각각 1회씩 있는 진현주님이나 김선관님에게도 다시 조금은 신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도 같아요. 왜 모든 게임에도 <기사회생>이라는 찬스가 있쟎아요. !!  그런데 어쩌면 이것도 모두 두 사람은 상관없어 하는 일일 수도 있고요.

암튼, 나는 단군 프로젝트 전체에서 어떤 결정이 나든 나는 그 결정을 따를 것입니다.  이런 작은 일이 크게 번져서 단군프로젝트를 북돋우는 쪽으로가  아니라,  떨어뜨리는 쪽으로 가는 것은 정말 원치 않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써니님의 말대로 출첵만큼 중요한 것이 글쓰기입니다.
지금 그간 얼기설기 정리해서 <임시저장>해두었던 글들을 블로그에 제대로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일찍 일어나기, 글쓰기 그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나 자신과의 약속이라는 것을 가장 잘 알아요.

하지만 오늘 아침,
나비의 몸짓이 지구 반대편의 허리케인이 되듯,
써니님의 10초에 제가 이토록 많은 글을 써야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를 새삼 돌아 보게 되고,  많이 생각하고 배우게 되어요.

그런 계기를 만들어준 써니님의 존재에 고마와요.

즐거운 주말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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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6.27 10:55:47 *.197.63.9
출첵을 하려고 했는데, 어쩐 일인지 아무리 찾아도 "쓰기"란이 보이질 않더라고요. 딴엔 한참 고민했지 뭐예요. 혹시 비몽사몽 이었을까요? 그래서 허둥지둥하다가 1) 경인님께 전화(03:54)하고 2) 나의 단군일지 오늘 날짜에 먼저 적어놓고(03:56), 또 3) 34일 자 일지에 올린 후(03:59), 4) 경인님의 글이 올라왔길 레 35일 자에 느긋하게 댓글(04:00:10)을 다는 등 정신을 못차렸죠.ㅋ  나는 전혀 늦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음. 그후 혹시 요한님께서도 축구 때문에 잠들었을까 하고 들어와 보니 꿈 이야기가 있길레 댓글로 인사를 남겨두고, 리뷰를 하려다 재미가 없어서 컴퓨터 끄고 책 읽는다고 거실로 나가 있었지요. 제 방이 콩알 만해 가지고 무지하게 덥거든요. 이헌의 문자와 꿈벗 부족 최성우님의 두 통의 문자가 와 있었네요. 이헌 님의 문자는 04:47분 맞고, 이런 걸 찍어서 올릴 줄 몰라요.^^ 저의 한계지요. 배워야 하기는 할 텐데... . 근데 오늘 아침 너무 심각한 것 같다. ㅎㅎㅎ분명 지각은 아니랍니당. 지난 번 꿈벗 모임에 참석했을 때에도 전화만 하지 않고, 그때는 지금처럼 단군일지에 출첵이 안 되는 상황(아이폰으로 볼 수 없었음) 창조놀이란에 출석 시간을 찍어(체크해)두었더랬음. 

그리고 부족장님의 출첵 시간이 원래의 시간이 아니기에, 그래서 경우에 따라 탄력적일 수 있고 휴일이고 하니 깨우거나 문자를 보내는 일에 이른 새벽 시간이라 망설여지는 감이 없지 않음. 그래서 깨어있을 법 한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게 되기도 함. 오늘 새벽은 경인은 분명 늦어지는 것 같아 깨운 것임. 재밌네요. 어쨌든 잘해 봅시다.  그나저나 정말은 내용이 중요한데 잘 들 되어 가시는지요? 저는 요즘 아침 잠 혹은 낮잠을 자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ㅋㄷㅋ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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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6.27 07:24:26 *.176.113.147

경인님
부족 전체를 위한 저의 결정과 진심을 수용해주어서 고맙습니다.
금번 5주차 출석부는 온라인에 올리기 전에 제게 미리 한번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부탁합니다.

그리고 경인님의 단군일지에서 늘 진심과 성실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사는 경인님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보기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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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06:59:49 *.109.25.247
좋은 지적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행히도 34일차 출석체크 12번째 댓글에
35일차 써니누님의 출석기록(03:59)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단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하루하루가 제게는 커다란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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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6.27 06:34:53 *.176.113.147

오늘 아침에 써니님이 4:00:10에 출첵을 하는 덕분에 본의아니게 고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결정합니다.

"1분 미만의 지각은 우리 수글부족은 허용합니다."

단군프로젝트 전체의 기준은' 1분이라도 지각하면 결석으로 체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궁극적 목적은 자기가 정한 시간에 자신의 약속을 칼 같이 지키는 습관형성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1분 미만의 시간, 즉, 컴퓨터에 출첵하는데 소요되는 최최소한의 시간은 허용합니다. (특히 금번 정선이님의 경우는 일찍 일어났지만 부족원을 기다려주다 조금 늦은 출첵을 하게 된 것 같은 충분한 정황과 근거자료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오늘 아침 단군프로젝트 총책임자인 수희향님과 전화로 상의드려 허가된 사항입니다. 수희향님 부족장의 권한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결정에 따라 앞으로는 이렇게 당부드립니다.

1. 써니님
    3시 50분경까지 수글부족 첫 출첵이 안 이루어지면, 일단 본인이 먼저 출첵을 한다음 연락을 하십시오.

   다음에 오늘 같은 일이 또 생겨서 써니님이 결석처리되면, 써니님은 물론 경인님도 당혹감과 부담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믈론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겠지만요)  써니님이 먼저 출첵하고 경인님을 기다려주었어도 경인님은 감사했을 것입니다. 
   
2. 경인님
    써니님과 제가 아침마다 경인님의 모닝페이지가 첫 출첵으로 올라오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지만, 모닝페이지에 너무 부담갖지 마십시오. 조금 늦었을 경우 일단 출첵 형식을 먼저 갖추어 주십시오.
    그리고 지난 출석부에 수정을 했으면 합니다 (아래 참조)
  
3. 출첵관련 부족원님들께
   1분 미만의 지각처리에 대해 그간의 건들을 살펴보니, 3건 정도가 1분 미만의 지각처리가 있었습니다. 진현주님, 김명란님, 이헌님이 해당되더군요. 금번에 그 건을 출석으로 조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출장 등으로 인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온라인 출첵이 안되면 부족장인 저와 공식 출첵담당인 경인님께 문자를 남겨주십시오. 여러분이 연락할 시간에는 늘 깨어있으니 전화해도 무방합니다.


오늘 아침,
우리 부족에 생긴 작은 에피소드 하나로 
다시한번 이런 저런 생각을 합니다.

8강에 떨어진 우리 태극전사들에게 아쉽긴 하지만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처럼
그간 몇번의 결석이 있었더라도 우리 부족원 모두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 여전히 자랑스럽습니다.
1번의 결석이 바로 실패는 아닙니다. 1번의 경험으로 생각해주십시오. 

금번 주말, 자신의 출사표를 다시한번 읽으며 내면을 다지는 기회를 갖길 부탁드립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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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6.27 05:05:23 *.176.113.147

써니님,
혹시 일어나자 마자 출석글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물어봐도 되요?
짐작은 가지만.....그래도 늘 '나는 잘 모른다'는 생각으로 상대에게 먼저 물어보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서요. 
써니님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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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6.27 04:15:24 *.176.113.147

035-수글부족-배요한

축구보다 잠깐 눈 붙였다가 핸펀도 꺼놓고 자버렸어요. 그런데 꿈에서 친구랑 노랑 튜울맆이 있는 앞마당을 갔다가 눈이 떠졌어요.
16강이 목표였으니 더 이상 욕심내지 말고,
우리 수글 단군이들도 100일동안 원래 목표만 생각하고 겸손히 나아갑시다.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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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6.27 04:29:54 *.197.63.9
emoticon  으하하. 웃기다. 노란 투울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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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주
2010.06.27 04:45:48 *.120.2.116

035-수글부족-진현주

축구 아쉽지만,  우리선수들 정말 잘 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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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2010.06.27 04:50:04 *.186.224.95
035-수글-김유진

힘겹게 넣은 동점의 꼴맛은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많이 아쉬웠지만 너무 잘한 우리들의 태극전사들!!!
그대들이 있어 행복한 유월이었네....요.

빗소리가 아주 시원합니다. 기가 막힌 꼴맛을 저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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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06.27 04:55:35 *.205.33.64
035  수글부족 조동익

오늘도 부족장님의 전화를 받고 일어났다 (언제 까지 이래야 하는가?)
혼자서도 씩씩하게 일어날수 있는날을 위하여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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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04:58:25 *.46.234.81
일단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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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6.27 07:15:53 *.176.113.147

오늘 이헌님이 부득이한 일로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가 봅니다.

4시 47분에 써니 정선이님께 대출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제게 5시 03분에 핸펀으로 연락이 왔네요.

써니 정선이 님이 확인 댓글을 달아주시면 금번은 출첵으로 하겠습니다.

이헌님, 다음에는 저와 김경인님에게 문자 날려주세요.  연락처 갖고 계시지요? 
(배요한: 010-9386-0717, 예전 전화번호로 해도 무방합니다.  김경인: 010-8985-2549)

여수는 오늘 비가 오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있는 경기도 수지는 어제 밤은 비가 오지 않았는데, 새벽에 일어나보니 비가 오네요.
이 비 그치면 새순이 더 또록또록 해질 것 같습니다.

이헌님도 오늘 하루 건강하게 또록또록하게 (^^)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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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07:58:29 *.20.201.0
035-수글-이희석
저는 베트남 호치민에 있습니다.
그간의 리듬을 놓칠까 염려했는데 다행히도 일찍 일어났네요.
시차는 한국이 베트남보다 2시간 빠르답니다. 
지금 현지 시각은 5:58 이네요. ^^

이제 우리 수글부족은 1분의 여유가 생겼네요.
그 1분을 배려하는 마음이 무척 따뜻하고 고맙습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을 향하는 우리 모두를 격려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섬김의 리더, 우리 부족장님.
성실한 팔로워십을 지닌 경인님.
그리고, 든든한 지지기반이 되어주시는 써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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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0.06.27 09:12:20 *.126.210.180
죄송합니다. 부족장님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약간 커뮤니케이션의 미스가 있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하지만 수글부족만 1분을  봐드릴 수는 없습니다.
오늘 아침 써니선배의 출석만 인정해드린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인증샷- 문자출첵 인정)

타부족에서 지난 한달동안 1분 미만의 지각으로 100%를 놓친 분들도 계시니 공평치 못합니다. 
또한 수글부족만이 아니라 전부족으로 1분 허용을 확산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시간이 흐름에 따라 1분이 2분으로 2분이 10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부족원들을 아끼는 부족장님의 안타까운 마음 받아들이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러나 전체 부족원들을 살펴야 하는 저희들의 상황 또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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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0.06.27 09:31:03 *.176.113.147

수희향님
좀 전에 다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간 인증샷 문자출첵이 인정되었던 것은 출장 등으로 인해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경우에만 가능했던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따르면 오늘 아침 써니님 건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제가 굳이 다른 분에게 수희향님의 전화번호까지 알아가며 전화를 드렸던 것입니다. 전화 중에 제가 10초 지각을 허용해주자고 한 것은 4시 10초 지각이란 4시에는 깨어있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그간 우리 부족의 17초 지각, 20초 지각 등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저의 커뮤니케이션 미숙때문이겠지만)  그래서 그 모든 것을 1분 미만이니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1분 미만에 글이 올라가는 것은 그 때 깨어있었던 것이고 만약 우리 단군프로젝트에 분단위만 표시된다면 그것이 지각이 아니기 때문에 드렸던 말이었습니다.

수희향님,
대단히 송구한 말씀이나 혹시 다른 부족에 1분 미만의 지각으로 100%를 놓친 분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그 분들도 허용을 하면 안될까요? (제가 오늘 아침 수글부족만 1분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부족만 편애를 봐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1분미만이 단군이 모두에게 해당될 것이라 생각했으나, 내 영역이 수글부족이어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표현 미스입니다.  다른 부족의 1분 미만 출석도 허용하여 차제에 기준을 조금만 검토하면 안될까요?

전체를 관리하는 수희향님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100사람을 공정하게 대하는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불공정한 1사람을 돌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분 미만의 지각을 출석으로 허락하면 프로젝트가 얼마나 흔들리는 것인지
만약 그 흔들림이 성장을 위한 더 좋은 흔들림일지 성장을 가로막는 흔들림일지
다시한번 더 큰 틀에서 생각해주십시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수글부족장 올림

추신: 물론 이러한 논의와 상관없이 035일째 써니님의 출석은 인정됩니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034일째에 가서 흔적을 남겨두었기 때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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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11:19:03 *.119.66.163
ㅎㅎ 네. 부족장님의 애정어린 제안 다시 잘 검토하겠습니다.

처음 저희가 단군의 후예를 시작할 때, 킥오프에서 1분 1초도 늦지 않고 정시 로그인만 출석으로 인정하자 다 같이 결의했었습니다. 그때는 2시간만큼은 오롯이 자신의 필살기 연마에 쏟아야 한다는 의지와 그러려면 자신이 정한 시간보다는 5~10분정도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이었죠.

하지만, 첫 100일이란 것이 막상 실행하다보니, 필살기 연마보다는 새벽기상의 습관화에 일단은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부족장님 말씀처럼 1분 혹은 심지어 5분까지도 출석으로 인정해도 그리 무리될 일은 없다라는 의견도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과연 저희들에게 있어 이 1분이란 시간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과도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애정어린 제안에 감사드리며
비오는 일욜입니다.
저희들 모두의 마음에 촉촉히 젖어드는 비처럼
오늘 하루 수글부족 여러분들도 편안한 휴식의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희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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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0.06.27 15:31:07 *.35.254.135
어제 아들녀석이 게임에 몰입해있다가 컴에 바이러스가 생긴듯합니다.
노트북 2대에 인터넷전화 등 모든 것이 먹통이 되어 몇일간 출췍이 어려울듯.
출췍을 안한 상태에서 필살기 수련은 재미가 없지만
깨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내자신을 볼때 뭔가 뿌듯함이 가득해집니다.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 저녁시간을 조절하는 습관이 생긴 것도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아요
이젠 단군이들과 인터넷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해져 오늘 새벽에는 기분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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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06.28 05:08:34 *.205.33.64
제가 일어나기 전에 이렇게 수많은 일들이 이미 벌어지고 있는거군요...
이렇듯 안보이는 곳에서 이런 헌신들이 있기에 수글부족이 이끌어져 오는것이겠지요....
 부족장님, 써니님, 경인님께 새롭게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저도 잘 일어나고 싶은데 요즘  꼭 전화를 받아야 일어나는군요... 나태해진건가? 긴장이 약해진건가요?
분발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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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6.28 03:47:29 *.176.113.147

이헌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 저녁시간을 조절하는 습관이 생긴 것은 정말 긍정적인 변화네요!

한동안 출첵시간에 저, 경인님, 써니님께 문자날려주세요. 인터넷 출첵 흔적 남겨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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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모임후기) 꿈범 부족 Off line 모임 [7] 최성우 2010.06.26 2304
242 영웅의 여정 1/3 돌파 기념 동영상 [2] 김욱진 2010.06.26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