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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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차 출첵
어제는 고등학교 동기 동창들을 만났습니다.
약간의 번개 형태로 마련되었는데 20여명이 모였더라구요
퇴근을 하고 명동에서 모임 장소인 분당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생각해 보니 25년?만 이더라구요.(85년도에 졸업을 했으니...)
어찌하다 보니 동창 모임을 나간것이 처음 인지라 어떨까 했는데
다행히도 몇 명은 모습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시고 먹고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3때 새로운 학년이 되어 등교한지 이틀째인데 옆의 짝궁이 결석을 했었습니다.
그날 오후에 담임 선생님으로 부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죽었노라고...
얼굴도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는 하루 짝궁이었던 그 아이가 세상을 떠난지 26년?째가 되는군요.
창밖으로 새 소리가 들립니다. 참새인 듯 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IP *.161.173.71
어제는 고등학교 동기 동창들을 만났습니다.
약간의 번개 형태로 마련되었는데 20여명이 모였더라구요
퇴근을 하고 명동에서 모임 장소인 분당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생각해 보니 25년?만 이더라구요.(85년도에 졸업을 했으니...)
어찌하다 보니 동창 모임을 나간것이 처음 인지라 어떨까 했는데
다행히도 몇 명은 모습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시고 먹고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3때 새로운 학년이 되어 등교한지 이틀째인데 옆의 짝궁이 결석을 했었습니다.
그날 오후에 담임 선생님으로 부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죽었노라고...
얼굴도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는 하루 짝궁이었던 그 아이가 세상을 떠난지 26년?째가 되는군요.
창밖으로 새 소리가 들립니다. 참새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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