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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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싹을 튀워 옮겨심은 도토리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언제쯤 잎을 피우려나 매일 만나러 가봅니다.
기다림이 길어져 죽은게 아닌지 걱정을 해봅니다.
나무의 색이 달라지고 겨울눈이 달라지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기다릴줄 모르는 조급한 나의 모습 또한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공을 드리는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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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잎을 피우려나 매일 만나러 가봅니다.
기다림이 길어져 죽은게 아닌지 걱정을 해봅니다.
나무의 색이 달라지고 겨울눈이 달라지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기다릴줄 모르는 조급한 나의 모습 또한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공을 드리는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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