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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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강변의 풍경]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047일차 [행복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대문지기 강경화입니다.
아마도 모든 사람들의 삶의 목적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나요? 에 대해서 묻는다면,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막상 대답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한시적인 삶을 사는 우리들은,
사실 그 아까운 시간들을.... 즐거움의 감정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로 채워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사회적인 관계에서 오는 의무와 책임감.
미래를 위한 대비들.
스케줄표에 적혀있는 오늘의 to do list....
그 외의 수많은 '해야 하는' 일들.......
그러다 보면, 하고 싶어 시작했던 일도 '해야 하는 일'들로 변해버려
마감에 진저리를 내면서도 어쩔 수 없이 꾸역꾸역 일하기도 하고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 은 , [미래의 언젠가]로 다시 밀려나 버립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현실적인 현재'가 고단하게 채워가는 것입니다.
지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사실은 지금 당장 보고 싶어도
상황에 맞는 예의로 자신을 포장하며 '우리 언젠가는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지금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나중에 갈 거에요.'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나중에, 언젠가는'........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라, 자꾸 그렇게 자신을 습관 들이다 보면
막상 뭔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와도 ,
새장 속의 새를 새장 밖으로 꺼내 두어도.. 어리둥절하며 날지 못하는 것처럼
삶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편안한 틀을 과감히 깨고, '용기'를 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닉 부이치치의 마지막 당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읽은 책 중에서 이 분의 책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고 말하고 싶어요.
닉 부이치치가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고 우리나라에서도 강연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책 안엔 한복을 입은 그의 모습과 비빔밥을 앞에 앞에 두고 웃는 사진도 있어
한결 친숙하게 느껴졌답니다. 한 번쯤 전체를 읽어보셔도 좋을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내일부터는 다른 주제의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인간은 '언젠가'를 앞세우는 사고방식에 빠지기 쉽다.
'언젠가 부자가 되면 인생을 즐길 거야. '
'언젠가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겠지'
'언젠가 느긋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할 날이 올 거야'
하지만 바로 지금 모험과 재미를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
의심하고 회의하는 소리를 깡그리 무시해 버리고 꿈을 좇아 살라.
'웃기는 녀석'이라고 혀를 차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맞아요! 내가 좀 웃기는 편이죠'라고 대꾸해 주라.
비전과 열정을 공유하지 못하는 부류의 눈에는 엉뚱한 짓으로 비칠 수도 있다.
그런 얘기에 풀이 죽어서 꿈을 포기하지 말고 오히려 정상에 오르는 디딤돌로 삼으라.
....시간을 내서 삶을 즐기고 사랑하는 이들과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
밝게 웃고, 사랑을 쏟고, 엉뚱한 일을 벌이면 다른 이들과도 재미를 공유할 수 있다.]
-참고도서, 닉 부이치치, 허그, 두란노 출판사
http://www.bhgoo.com/zbxe/dangun_diary1/85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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