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군의 후예 9기 현무부족 여러분~~

현무 수호장 이은미입니다. 킥 오프 모임 이후 바쁜 일상 중에도 출사표 작성과 함께

간간히 새벽시간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100일 대장정의 첫 돛을 띄웁니다.

이 ‘현무’라는 이름의 배가 여러분과 함께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길 기원하며

저는 뱃사공의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를 소개하겠다 했는데 막상 저라는 사람에 대해 어찌 소개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처음 단군이 할 때 출사표를 찾아 보았습니다.

전 어떤 마음으로 '단군이'를 시작했었는지 되돌아보고 ...9기 여러분들과 나누고

그동안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면 9기 현무부족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010년 5월 29일 저의 출사표 제목은 [ 새벽을 깨워라. 삶에 새벽을 선물하라]였네요.

오랫동안 뼛속까지 철저히 올빼미 였습니다. 40여년이란 시간 동안 새벽시간은 내 삶에서 살아있는 시간이 아니었어요.죽어있는 시간이었지요. 그랬기에 첫번째 목표가

1.40년간 사장되어 있던 시간, 새벽의 푸르고 맑은 시간을 앞으로의 인생 40년에게 선물한다.

 였고,, 지금은 새벽이란 시간이 제 삶의 한가운데 들어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