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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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부족 여러분!
10주차 출석부입니다.
<게으름은 '자기 자신을 얕보는 정신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남을 무시하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도 무시합니다. 이 무시는 말로는 겸손의 모습을 띱니다. "제가 뭘 알겠습니까? 저는 할 수 없어요. 저 같은 인간이 어떻게 알겠어요?" 자기를 무시하는 인간은 속으로 남도 무시하고 싶어 합니다. "너도 별수 없는 인간이잖아"란 말이 바로 그런 겁니다. "너도 별수 없잖아.""인간은 누구나 그래."이런 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무시해서이기도 하지만 바로 이 말에서 전 생애에 걸친 변명이 태어나기 때문입니다.>(삶을 바꾸는 책 읽기, 정혜윤)
새벽 시간을 만들기 전까지, 스스로를 돌아 볼 시간을 마련하지 못했었습니다. 겸손의 말로 자위해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나에 대한 무시로부터 태어나는 변명. 저자의 일침이 왠지 뜨금합니다.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달라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지난주 토요일 100일차 3차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재능 계발에 대해 깊게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강점에 대해 대화했습니다. 도출된 강점에 대해 우리는 많은 부분 공감했습니다. 나에 대한 태도가 깊어지는 순간이어서 였을까. 왠지 그윽한 멋이 있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포착이 예리하셨던 Judy님
약점 관리와 강점 계발의 균형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신 will님
새로운 도전과 함께 기분 좋은 자극을 전해주신 도마님
언제나 좋은 조언과 함께 유쾌한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는 봄꽃님
일찍 가시게 되어, 마음으로 함께했던 꿀지님, 미곰님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함께 하면 멀리 가고, 매일 하면 오래 간다'
여러분을 향한 도전을 힘껏 응원합니다.
청룡부족 화이팅!
* 기상 및 출석 시간에 이상이 있거나, 수정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진호 / 010-8242-7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