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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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점검 중인 청룡부족원들
위쪽) 좌측부터 단.후님, 꾸머님 / 아래쪽) sollar님, 프리윌리님
청룡부족 여러분!
8주차 출석부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새벽기상 중간점검과 개인의식(ritual)'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우리의 새벽을 돌아보았습니다. 새벽을 힘차게 열 수 있는 우리만의 의식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새벽기상 습관화, 나아가 1만 시간의 법칙 실천을 위해 필요한 것은 그저 의지만이 아니었습니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습관과 태도였습니다.
최소 수면시간, 하지말아야 할 야간 활동, 단군일지에 쓰여지는 긍정의 표현.
그리고 스톡데일 패러독스.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엔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 동시에, 그게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한다'
반복된 의식이 우리의 공간에 에너지장을 만들고, 그 때 새벽은 더 특별해질것이란 믿음에 공감했습니다.
우리의 잠재된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반복적 패턴을 만들어보기로 다짐했습니다.
특별한 의식과 특별한 패턴이 특별한 의미와 특별한 몰입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는 정말 오랜만에 뒤풀이를 했습니다.
그냥 가기엔 아쉬웠고, 대화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고민, 경험, 계획, 새벽에 대해 얘기했고, 동시성을 느꼈습니다.
술이 술술 넘어갔습니다.
헤어짐에 금새 아쉬웠습니다.
집에가는 길에,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에 흐뭇했습니다.
다음날, 아내가 보고있는 TV 옆을 지나다 귀에 뭔가 걸립니다.
"행복해지려면, 행복해지려는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그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어제 뒤풀이를 떠올리며 한번 더 흐뭇했습니다.
<"AA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방을 둘러보며 '이 방법이 저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었다면 나한테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모임에 참석해서 서로 경험을 나누는 것이 효과가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혼자 지내면 자신이 변할 수 있을까 의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모임은 그런 의혹을 억누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요컨대 공동체가 믿음을 만들어 냅니다"
"처음 모임에 참석할 때는 마음의 준비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임에 다시 참석하기 시작했을 때는 뭔가를 믿겠다는 마음의 각오가 있었습니다.">_'습관의 힘' 중
'함께 하면 멀리 가고 매일 하면 오래 간다'
우리의 믿음으로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메일로 보내드린 세미나 영상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 3차 세미나는 12.6(토)입니다. 더 많은 부족원들과의 신나는 뒤풀이를 기대해봅니다.
3차 세미나 참가 전, 실천놀이가 있습니다.
책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바로가기)을 읽고 본인의 강점을 체크해보는 것입니다. 이 것 역시 실마리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메일로 송부해드린 2차 세미나 자료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 하나 둘 다시 쓰여지는 여러분의 단군일지가 반갑습니다.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
++++ 출석부는 매주 화요일 새벽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군일지 등록으로 변동이 있거나,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댓글 또는 제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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