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같은 겨울 11월이 어제 시작되었고, 반환점 돌더니 시간이 더 빨리 가네요.
12월이 되면 연말 분위기에 묻어갈테고, 11월 한 달이 참 매디지 싶어요.

우리 11월을 즐기는 마음으로 릴레이 모닝콜이든 릴레이 모닝문자든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드러내는 목표는 등 뒤에 맨 화살통에서 지각화살 3개만 쓰면서 11월의 숲을 지나는 거구요.
감춰둔 목표는 관심을 더 표현하고 받으면서
같은 로프에 묶여 암벽 등반중인 부족끼리 연결감을 더 느끼는 거지요. 
댓글 달아주세요. 다른 놀 궁리도 환영합니다.

(네,  이거 지각날짜가 겁나 늘어가는 상황에서, 우짜든동 300일차를 패스해보고자 하는 자구책입니다.
아 부족장이 좋은데요, 이런 거 막 말해도 되구요 역쉬 권력의 향기는 사람을 취하게 합니다ㅎㅎㅎ
어이쿠, 대훈님과 경희님은 벌써 다녀가셨군요. 제가 이래요.)

<-----------요요 붙어라 엄지 손가락


오늘도 고이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