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이 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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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나는 어떤 일에 꾸준했던 적이 있었는가?
지금 나는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200시간 후 난 도약해 있을 것이다.
★ 매일 오후 10시~12시 수련
10시~11시 필사
11시~12시 글쓰기
★ 전체적인 목표
- 소설 '엄마를 부탁해' 필사
- 소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필사
엄마를 부탁해의 경우 대략 하루에 6페이지씩 필사해 나갈 것이다. (45일 예상) 1~45일 진행
사서함 110호의 경우 대략 하루에 8페이지씩 필사해 나갈 것이다. (55일 예상) 46~100일 진행
- 하루에 1시간씩 한 꼭지의 글쓰기 (100일) 1~100일 진행
내게는 습작 중인 글이 있다. 시간 날 때 가끔씩 쓰고 있는 그 글을 매일 1시간씩 쓸 것이다. 올해 큰 줄거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글쓰는 일이 내가 꿈꾸는 미래인지 집요하게 물어볼 것이다.
-매일 5분씩 내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지 물음을 던져보겠다.
100일 후 난 어떤 답을 가지게 될까?
★ 중간목표
-저녁 시간을 자기 개발의 시간으로 습관화
-소설 쓰는 법 공부 (2권의 소설 필사. 700페이지의 분량)
-습작하고 중인 글의 큰 줄거리 작성
-나에게 작은 성공 스토리 완성(100억 이상의 가치 있는 일이다~)
★ 예상 난관과 극복 방안
-100일간 시간 확보
저녁에는 개인적인 약속을 되도록 만들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성진과도 놀 수가 없을 것이다. 약속이 생겨도 9시 이전에는 마무리 지을 것이다. 회식을 빼고는 술을 먹지 않을 것이다. 회사일로 시간이 어려운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 타협점을 찾아볼 것이다. 95일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10일 단위로 내가 했던 작업들을 사진으로 남길 것이고, 100일 후 그 사진으로 앨범으로 만들 것이다. 과정을 눈에 보이도록 작업화 할 것이다.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부족원들에게 SOS 청하겠다.
★ 목표 달성 후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상승
스스로의 약속을 지킨 나에게 좋은 감정과 생각들이 쌓여 있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은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100일 후 난 새로운 계획을 세울 것이고, 이를 진행시켜 나가고 있을 것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긴 나는 덜 망설일 것이다. 새로운 실험들은 계속될 것이다. 그 힘의 원천은 바로 내게도 성공 스토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렇게 내가 해냈다는 것이지' '나는 할 수 있어' 난 내적 에너지를 조금씩 쌓아나갈 것이다.
-내 꿈에 진로 모색
100일 간 난 스스로에 내가 어떤 미래를 꿈꾸고 싶은지 매일매일 물어볼 것이다. 100일 후 난 그 내 질문의 답을 듣게 될 것이다. 100일 후 난 어떤 대답을 듣게 될까?
★ 나에게 줄 보상
- 내가 이 과정을 95일 이상 하게 된다면 난 한 권의 앨범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앨범에는 나의 성공 스토리가 담겨 있을 것이다. 이미 난 그 자체로 큰 보상을 받은 것이다.
-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축하 저녁 식사
곰이 웅녀가 되기 위해 100일을 쑥과 마늘을 먹는 고통을 참아냈다. 나에게도 그런 고통의 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 시간 가족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100일이 끝나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식사를 대접할 것이다. 또한 스스로에게 대접하는 근사한 저녁일 것이다. 100일 후 가족들과 축하 만찬을 즐길 것이다.

엄마를 부탁해 233~238페이지 필사
제일 좋은 구절 : 견디라 했지요. 시간이 지나면 그 어떤 상처도 지나간다고 했소.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닥친 일을 차분히 하라 했소.
그래, 처음 만남이 중요한가보오.
나는 당신이 내게 빚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게 틀림없소이.
당신에게 그토록 내 마음대로 해버린 걸 보면 말이요이.
나는 늘 내가 감당하기 벅찬 일이 생겨야 당신을 찾았재.
그러고는 내가 그만그만 평화로워졌을 땐 당신을 잊었소.
이젠 지나가버렸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사실은 모두 여기에 스며들어 있다는데, 느끼지 못할 뿐 옛날 일은 지금 일과 지금 일은 앞의 일과 또 거꾸로 앞의 일은 옛날 일과 다 섞여 있다는데 이제 이어갈 수 없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지금 일어나는 일은 지난 일들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과 다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고 당신은 생각하오?
어쩌면 그 일들이 지나온 세월의 어느 갈피에 스며 있다가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온 것일까?
나는 당신이 있어 좋았소.
나는 그 집을 무던히도 사랑한 것 같소.
아가씨의 사랑으로 A4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