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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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나만을 위한 시간
회사 업무와 육아로 인해 평일, 주말 모두 나 만을 위한 시간이 사라져 버렸다.
하루에 2시간 이시간만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시 찾아가도록 하겠다.
이는 향후 내 필살기를 정의하고 천복을 찾아가는 길이 될 것이다.
2. 새벽기상 시간 및 새벽활동 시간 : 4시 15분, 4시 30분 - 6시 30분
3. 새벽활동
- 자신을 만나는 시간 (목표 관리, 일기) : 4시 30분 - 5시
- 영어 공부 : 5시 - 6시
- 운동 (마라톤) : 6시 - 6시 30분(7시)
4. 전체적인 목표
- 나 자신을 발견 하라
늘 사회속에 묻혀 살다보니 나 자신의 색깔을 점점 잃어버리고 있다
여태껏 평범함을 지향해 왔지만, 그것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에서 변화가 절실하다
내 자신의 장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기 사명서 및 목표 설정을 작성한다
-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
새벽의 맑은 정신으로 내가 좋아했던 영어 공부와 마라톤을 다시 하고 싶다.
내가 가장 큰 에너지를 가졌을 때가 마라톤으로 건강과 정신이 안정되어 있을 때임을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2가지 activity에 집중하고 내 자신의 에너지를 먼저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
이 두가지를 만족스럽게 하는 경우 삶에 대한 자신감이 아주 많이 커질 것이다.
4. 중간목표
- 매일 자기 사명, 목표, 일기 쓰기
- 매주 단위의 확정된 영어 공부량은 그 주에 끝낸다.
(필요시에 부족할 경우에는 휴가를 사용해서라도 마무리한다)
- 마라톤 연습 : 달리기 일지 기록하기 (세부 계획은 진행 속도에 따라 재조정한다)
1) 1-30일 : 기초 체력 쌓기, 평균 7키로 달리기 & 걷기 (총 210킬로)
2) 31-60일 : 평균 10킬 이상 달리기 & 걷기 (총 300킬로)
3) 61일 -100일 : 평균 12킬로 이상 달리기, Half 코스 (연습) 달리기 (2회) (총 480킬로)
5. 목표달성을 위해 직면할 난관과 극복방법
1) 저녁 약속
직장 생활 후 현재까지 잦은 술자리가 가장 큰 난관이다.
불필요한 술자리를 철저하게 배제하고(최대 주2회, 총 15회 이하), 가능한 술자리는 10시이내에 끝낸다.
2) 본사와 업무
미국 본사와의 대화가 업무에 절반이 넘는 관계로 인해 밤 12시 이후에도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날 업무는 최대한 8시이내 마무리 하고 본사와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 아침 6시 30분 이후의 시간을 활용
3) 취침시간 & TV
여러 이유로 인해 전형적인 올빼미의 삶을 살았으나, 조기 귀가를 해서 애들과 함께 10시전후에 취침에 들어간다.
저녁 시간의 TV는 철저히 멀리하며, TV 시청이 필요한 경우 주말 또는 낮 시간에 아내와 함께 청취한다.
4) 추석 & 주말 여행
추석 명절과 주말에 원거리 운행 및 주변 사람들의 취침에 방해가 될 수 있으나,
보다 나은 모습의 내가 그들에게 더 큰 행복을 줄 거라는 신념을 가지고 반드시 지킨다.
5) 알람소리 듣지 못함
알람소리를 듣지 못해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개의 알람 및 아내의 도움을 부탁 한다.
아이들이 깨는 것 때문에 알람 소리를 극대화하기 어려운 점, 잠귀가 밝은 아내의 협조를 부탁 한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일어날 긍정적 변화
1) 내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된다
내 자신을 더 많이 알게 되면서, 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목표를 가지고, 이를 통해 내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2) 영어학습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만족감과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이는 곧 내 주변 동료들과의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보다 적극적으로 인간적인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3) 아침 운동을 통해 내 자신이 건강해 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더불어 마라톤 준비를 하며,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동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정신적인 안정감, 인내, 끈기 등이 생길 것이며 결국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주는 보상
1) 50일 성공하면, 가족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가겠다.
무엇보다 50일간 새벽 알람을 참아 준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
(최대한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경비는 신경 쓰지 않겠다)
2) 100일 성공하며, 등산복 풀 세트를 내 자신에게 보상하겠다.
100일의 수련을 통해 몸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왔기 때문에,
내게 등산복 풀 세트를 새로 구매해서 등산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선물을 주고 싶다.

여동생을 너무 좋아해서, 아이들도 그런 느낌이면 좋을거란 그런 단순한 마음으로
사진 속 아이들 모습, 너~무 예뻤습니다.
용훈 님 킥오프 때에는 다른 참가자 분들에 비해 약간 시크?한 느낌이었는데ㅎ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활활 불타오른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그 에너지 끝까지 잘 간직하셔서 스스로를 위한 오롯한 시간 잘 쌓아가시길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반갑고, 이 먼길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Ps. 저도 지금 회사입니다ㅎ 오늘 결과물 중간 제출일^^ 내일 새벽은 온전하게 나를 위해 쓸 수 있어 기대됩니다.
시차 때문에 야근이 많으시다고 하셨는데 우리 야근에 굴하지 말고 끝까지 잘 달려봅시다yoyo~

주말내내 바쁜 일정에 이제야 용훈님 단군일지에 흔적을 남기네요^^
지난 금욜은 뵐 수 있어 좋았어요 (더불어 차 태워주셔서 편안히 돌아왔구요^^).
킥오프에서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자신의 삶을 열심히, 성실히 살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거기서 안주하지 않고 무언가를 찾고 계시는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쪼록 단군 프로젝트와의 인연닿음이 용훈님의 걸음걸음에 조금 더 밝은 등불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단군 100일차 2차 세미나부터 서서히 천복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펼쳐지니, 조금씩 조금씩 용훈님의 내면으로의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앞으로도 늘 유쾌하고 서글서글한 웃음과 함께 더 충만하고 더 행복한 삶 이어가시기를 믿고 저는 남은 기간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해해주렴. ㅎㅎ
다음주에도 출장이 2건이 잡혀 있었는데 다행히 하나가 취소가 되어 조금 숨통이 트였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사장님과 9월 추석때 통화 나눌 때 부터 저녁에 한 번 보자고 했는데
계속 출장이 생기는 바람에 미뤄왔는데 다음 주초 출장이 취소가 되어 그 전에 한 번 보려고
하는데 너 저녁에 시간되겠니? 한 6명 내외에서 같이 볼 생각이란다. 장소는 아무래도
이영석 사장님과 항상 만나는 석촌역 둘둘치킨에서 할 것 같고 시간은 7시경.
연락 주렴.
새벽활동 잘하고 계시는 모습 반가운데요. 더불어 일지도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이어오는 모습 좋습니다^^
30일날 세미나에서 이제 슬슬 천복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그 동안 문득문득 새벽 수련 시간에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셨을 것 같은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선 그 정의부터 살펴보며 조금씩 용훈님 자신에게 비추어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업무 강도가 높은 편에 속하심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기상하시고 새벽 수련을 이어오는 그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럼, 30일날 세미나에서 뵙고 보다 많은 이야기 이어가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계속 홧팅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