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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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Happy-Go-Lucky !"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ㅇ새벽시간: 5:30~7:30
ㅇ새벽 활동: 정성드림(Dreeam)수련 'Happy-Go-Lucky!'
[전체목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를 바꾸는 길이다.
나부터 먼저 세상이 행복해져야한다.
세상에 행복한 사람들이 늘어나면 저절로 세상은 행복해 질것이다.
스스로를 바꾸기 위해서 나는 100일간 'Happy-Go-Lucky!' 드림수련을 온 몸과 마음, 영혼을 다해 정성을 드린다.
이 수련의 구체적인 목표는 아래와 같다.
1. 영혼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고 기록을 하기 위함이다.
2. 영혼의 답(내가 원하는것)을 받아들일수 있는 이완된 몸과 마음을 가지기 위함이다.
3. 앎이 행이 되어 지혜로 빛나게 하기 위함이다.
그 나머지 22시간은 내가 마치 그 일이 이루어진처럼 행복하고 감사하면서
즐겁게 산다. 우후~ 말그대로 Happy-Go-Lucky~
[중간목표]
번호 |
구분 |
세부 목표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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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body |
그냥 한다 |
‘싹’하고 일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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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body |
맑고 깨끗한 혈 |
일어나자 마자 물 한 컵 마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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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mind-body |
몸 마음 깨우기 |
드림수련 전 아침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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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spirit |
달콤하고 유쾌한 의식 |
드림수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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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spirit |
알아차림 근육 강화 |
MBSR : body sa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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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mind-shadow |
기억하기 |
알아차림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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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mind |
수행경험 언어화 |
영상법문 : 60일까지 근본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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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mind-shadow |
기억하기 |
법문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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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mind-shadow |
기억하기 |
단군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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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body |
원활한 혈액순환 |
저녁은 미역으로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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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mind-body |
몸과 마음의 이완 |
잠들기 전 요가 3가지 동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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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body |
원활한 혈액순환 |
수면양말 필착용 취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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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cummunity |
공헌 |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하루에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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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막강 4자매와의 절대절명의 수다(음주동반) 유혹
단군프로젝트에 대한 의미 설명, 내가 왜 그것을 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과 동시에
꾸준한 초반 새벽활동으로 가족들에게 그 의미가 저절로 스며들도로 한다.
2. 잦은 지방 활동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부족원들이나 가족에게 러브콜~^^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00일^^ 오늘을 마지막으로 단군의 후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주하였다. 명상을 마친 지금. 내 심연에는 강 렬한 생명력이 꿈틀거리고 있다. 100일을 통해 나는 드림수련의 일상화를 이루어냈다. 삶이 나에게 주는 사인에 깨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완된 몸과 마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수련인지 절실하게 몸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새벽활동을 통해서 그동안 내가 경험한 다양한 수행경험들을 언어로 정리하게 되었고 그것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 는 기쁨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공부도 몇배로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영어시험과 졸업시험도 수월하게 통과하게 되었다. 지금은 논문을 위한 프로포잘을 쓰고 있다.
새벽의 깨어있음으로 시작된 행복이 하루, 이틀, 백일의 시간을 지나 삶이 주는 수많은 기회의 선물을 만나게 해주었다. 이것이 진정 삶의 주인되는 길임을 나는 몸으로 경험해 내고 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
드림수련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용기를 너에게 줄께^^

- 취침시간 : 1시 10분 : 수업이후 맥주 한잔
- 새벽놀이 : 물, 체조, 드림수련, 영상법문-정리
- 취침놀이 : 미역, 발목운동, 수면양말
그대로 두면 지나가리라.
본래 없던데서 생겨났으니 본래 없던 자리로 사라져 돌아가겠지.
그렇게 시절인연이 다 되면 그들이 알아서 선물을 남기고 떠날 것이다.
자꾸 잔머리 굴려 삶에 사람들에게 개입하는 소라야
무엇가를 해내야한다는 강박증에 조급한 소라야.
긴장하는 순간 인색해지는 소라야
그대들 시절인연 다 되어 나에게 멋진 선물을 남기고 갈 것을 안다.
단순하게 선택하고 그 선택에 감사하고 참구하는데 에너지를 쓰는 소라가 함꼐 함을 기억해.
고맙고 감사하다. ^___&

- 취침시간 : 12시 50분 : 친구
취침시간을 확보하지 못한채 피곤이 쌓여가서 그런지
2틀 동안 기상을 하고 그냥 잠들어 버렸다.
오늘은 깨어나 새벽활동을 진행했다.
엄밀히 말하면 브렌치 활동이겠다. ^^
어제 서광스님의 말씀이 나를 자유롭게 했다.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말고
스스로 알아서 정리하고 소화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이 되었다.
그나저나 어제 발표가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하지 못해 자꾸만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허허..... 잘난척 하고 싶은 마음이여.. 귀엽도다.. ^^
모든 인연에 감사하는 하루다.

-기상시간 : 6시 15분
-취침시간 : 12시
-새벽놀이 : 물, 체조, 드림수련, 법문강독
-취침놀이 : 발목운동, 수면양말
기상시간을 바꾸었다.
거의 매일 12시 전후에 취침하게 되니
피곤도 피곤이지만 심리적으로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지금의 나의 상태와 수준에 적합한 조건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저항이나 충돌을 만들지 않고 공생하는 길을 찾아봐야 한다.
왜냐? 이건 단지 100일로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신호는 오래전부터 나의 문턱에 찾아와 노크를 했다.
돌이키면 이 속에서도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기 보다는
남들과 비교하며 이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남들은 직장도 다니면서 하는데.. ㅎㅎ
외부로 향해있던 에너지를 내안으로 가져오는 연습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취침시간에 대한 부담도 덜고 일어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덜어내니
시작도 끝도 없는 취침과 기상이 참 가볍과 자유롭다.
파도는 주위의 많은 조건들과 함께 늘 변화한다.
하루하루 파도에 깨어..
춤추듯 변화를 만끽하자.. ^___&

-취침시간 : 1시
-새벽놀이 : 물, 체조, 드림수련
-취침놀이 : 미역, 발목운동, 수면양말
무엇이 되기 이전에
사람부터 되어야 한다는 것.
내가 그곳에서 1년동안 수행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다.
왜 사람이 '된다'라는 표현을 쓰는지 서른중반이 되어서야 돌이키게 됐다.
철부지 소라..^^
어제 브레이져 박사의 워크샾에서 나는 이 말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드림수련을 하는 새벽 나는 그 뜻을 깊이 되새긴다.
나의 이 모든 꿈과 행들이 사람이 되기 위한 길임을 기도했다.
모든 것을 내맡길 용기와 정식성이
나의 선을 비춰 사람되는 길로 안내하리라.
그 통찰과 믿음으로 가득차오른 새벽이다.
행복하게 만족하며 사는게 아니라
바르고 성스럽게 살아가는 건강한 삶이 나와 함께 한다.
풍요롭고 충만하다.
감사하다.~
제가요, 연구원들 일지에는 댓글이 아무래도 좀 부실해요. 아무래도 믿는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단군하면서도 자주 댓글 달지 못하고, 세미나 때도 긴 이야기 나누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는 늘 응원하고 있었어요. 부족장님 역할 해주심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었구요^^
인연 닿음에 감사드리며, 늘 정진하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그 모습 저도 배우고 새기고 갑니다. 그럼 선배도 남은 100일차 여정 멋지게 마무리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2010년도 끝까지 정진의 날들로 아름답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단군에 합류해주심도, 부족장님 역할도 전부 마니마니 감사했습니다. 100일차 파티때 뵐게요~! ^^

-취침시간 : 11시 45시
-새벽놀이 : 물, 체조, 드림수련
-취침놀이 : 발목운동, 목침, 수면양말
나의 습대로 내가 옳다는 생각을 품은채
나는 바로 자신을 내세우지 않기로 선택하고 '네, 당신말이 맞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가슴깊이 우러나오는 겸손함은 아니었지만
그 순간 그리고 그 이후로도 한참을 가벼움과 자유로움속에서 미소를 지으며 잠들었다.
그리고 새벽 드림수련시간에 나는 다시 고개를 든다.
상대에 대한 인색함으로 속 좁고 비열하게 행동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나를 사로잡았다.
억울함에 따지고 싶은 마음이 끝도 없이 날 괴롭혔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행동하지로 않기로 다시 선택한다.
또 다시 이런 내가 정직하지 못한거 같아 찜찜한 마음에 사로잡힌다.
시시각각 흔들리는 용기와 믿음을 본다.
그럼에도 나는 다시 용기와 믿음을 자각한다.
반복의 반복^^
그 모든것이 나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감사하다. ~

-기상시간 : 5시 45분
-취침시간 : 1시 30분
-새벽놀이 : 물, 체조, 드림수련
-취침놀이 : 발목운동, 목침, 수면양말
일을 하게 되면서 새벽활동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음을 실감한다.
일어났음에도 일을 위해 뒤늦게 잠을 자게 되는 의도가 생기게 되고
몇일씩 밀려 단군일지를 쓰고 있다.
이런 경우엔 출석을 과감하게 포기함으로써 나의 불편한 마음을 해소하곤 한다.
그래서 결석이 매우 잦아졌다.
하지만 뒤늦게 결석이 많아지는 현상이 모양새가 좋지 않아 또 불편해지곤 한다. ㅎㅎ
자꾸만 외부를 중심에 둔 결과이다.
후배가 물었다.
"누나, 백일수련 끝나가죠? 이제 곧 마무리하면 끝이겠네요.~"
"끝? 그건... 그냥 평생하는건데... "
아무런 생각없이 말을 내뱉고 나서는 스스로 의아했다.^^
그 순간 이리저리 이익 계산하느라 자동으로 마구 굴러가던 생각을 알아차리고는..
그냥.. 우주에게 내맡기며 피식 웃음으로 마무리 했다.
어련이 알아서 잘 이끌어 주실라공.
그 믿음만을 나는 확인한다.
아~ 지금 이 순간 참 편안하다...
감사하다 ^___^

-취침시간 : 11시 30분
-새벽놀이 : 물, 체조, 드림수련
-취침놀이 : 발목운동, 수면양말
지방에 내려가 새벽활동을 하는 일이 몹시 피로하게 느껴지는 하루다.
모든 주변 환경이 핑계거리가 되버리는 순간.
새벽활동이 슬그머니 뒤꽁무니를 빼는 순간.
걱정이 앞서서인지 잠이 어설프게 일찍 깨어, 어설프게 새벽활동을 하고 어설프게 일지를 쓴다.
그럼에도 차곡 차곡 모인 기운들이 나의 삶을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일들의 기회가 나를 찾아오고
관계에서 스며든 깨달음이 나의 사랑을 꺠우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
내 꿈을 향한 아이디어가 스물스물 내면에서 꿈틀데고 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다.
그럼에도..
휴.. 정말 많이 피로하다.
부디 일찍 잠드소서.. 소라야. ^____^

- 취침시간 : 1시 30분 : 학교사람들과.... 흑 --;;
- 새벽놀이 : 드림수련
- 취침놀이 : 발목운동, 목침, 수면양말
불안.
불안은 불만, 불만은 또 다시 불안을 부른다.
그 불안을 더욱 자극하는 그 존재.
온통 짜증으로 가득 찼던 하루다.
끊어내고 싶고, 그냥 외면하고 싶은 마음뿐.
큰 시야로 보면 그냥 지나갈 일임을 알면서도
나는 지금의 감정에 퐁당 빠져서 헤어나질 못한다.
우주적 시선을 갖지 못한채 일상의 구체성을 모두 놓치고 있다.
오늘 하루 이렇게 어서 흘러가기를... 숨죽여 기다린다.
그럼에도 나는 감사한다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