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영
- 조회 수 5274
- 댓글 수 15
- 추천 수 0
1. 이름 및 제목
- 김주영
- 영어놀이와 독서놀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2. 새벽 기상 시간 및 새벽활동 시간 (5:00 - 7:00)
- 5:00 : 일어나기
- 5:30 : 빵+우유 또는 쥬스+과일로 상큼하면서도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학원에 가기위해 꽃단장을 하기
- 6:30 : 영어학원 도착(지하철에서 오늘 배울 클래스를 예습하기)
- 7:20 : 영어수업을 끝내고 출근하기
- 8:10 : 사이버강의를 들으면서 복습하기
- 9:00 : 독서놀이(마음가는대로 책을 정해서 읽되 리더쉽, 의사소통, 창업관련 도서를 포함한다.)
3. 목표
- 학원에 개근한다.
- 일주일에 1권의 책을 읽는다.
- 주말에는 아이들과 2시간동안 운동을 한다.
- 2막을 열어줄 창업에 대해 구상한다.
4. 새벽 기상을 지키기 위해 절제할 저녁 활동 및 예상난관시 극복방안
- 저녁식사를 반드시 8시 이전에 한다.
- 저녁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든다.
- 집에와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놀지 않는다.(메일확인만 가능)
- 저질 체력 강화를 위해 저녁에 1시간동안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한다.
- 저질 체력 강화를 위해 주말에 4시간이상 자전거라이딩or산책or등산을 한다.
- 음주를 하게될 경우에도 반드시 11시 이전에 잠든다.
- 냉장고에 맥주를 사두지 않는다.
5. 나에게 줄 보상
- 50일 동안 매일 5시에 일어나기에 성공했을 경우 : 10만원 상당의 건프라를 선물한다.
- 100일 동안 매일 5시에 일어나기에 성공 + 1단계 영어학원 수료 및 2단계 등록 + 주1권이상 독서완료 + 창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완료 : 캠핑용 침낭을 구입한다.

단군의 후예 10일차
2010.09.15 / 새벽 약속 기상시간 - 5:00 / 오늘 새벽 기상시간 - 4:50
아직도 새벽에 일어나서 무엇인가 할 일을 찾는 다는 것이 쉽지 않다. 회사의 프로젝트가 막바지여서 바쁘고, 대상포진이라는 병마(???)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사실, 아직 영어놀이라는 것이 정말 내가 해야할 일인가? 회의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간의 나의 성향을 보면 나는 조직생활에 맞지 않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관리자들은 내가 쓸모 있다고 했고, 흔들릴때마다 조직에 남아 달라고 강하게 설득했다. 현실적은 먹고사는 문제와 장남으로서의 책임감, 조직에서 빠져나왔을 때의 공허함과 그래도 번듯한 회사에 다닌다는 세속적인 욕망으로 인해 1996년 부터 지금까지 조직생활을 하고 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기싫은 일을 하고도 인정을 받는 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정말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읽었다. 생생히 꿈꾸면 현실이 된다.
나의 꿈은 과연 무엇일까? 이것이 요즘 나의 화두이다.
5:00~7:00 꿈꾸는 다락방 2권을 읽기 시작했다.
영어 학원은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이라 생각되어 장고끝에 과감히 포기하고 환불을 요청했다.
7:00~7:30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꽃단장을 하고 간단히 식사를 했다.
10일차 성찰
배운 점
1. 일찍자지 않으면 절대로 일찍 일어날 수 없다.
2. 무엇을 해야할 지 미리 세워두지 않으면 다시 잠들거나 쓸데없는 웹서핑을 하게 되므로 반드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느낀 점
1. 저녁시간에 쓸데없는 웹서핑이나 TV시청 시간이 대폭 줄어 들어서 기쁘다.
2. 막연한 목표라도 생기니 삶의 행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3. 가족들과 좀 더 여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실행다짐
1. 람 소리와 함께 일어나기
2. 늦어도 10시 30분에는 취침하기
3. 타임스케쥴을 구체적으로 적어두기 (1안)
A. 4:50~5:00 기상등록
B. 5:00~6:00 책읽기
C. 6:00~7:00 영어공부
D. 7:00~7:30 꽃단장 및 간단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