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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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목 :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기 위한 첫번째 발자국
2.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1) 새벽시간 : 5시30분~7시 30분
(2) 새벽활동 : 영어공부( 로제타스톤 5단계중 3단계 달성)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1) 새벽기상 일상화하기 위한 첫번재 도전 달성 (100일중 80일 이상 새벽 기상)
(2) 영어 회화 기본 다지기 ( OPIC 3급 달성)
(3) 저녁 생활 단순화 하기 ( 아이들 책읽고, 놀아주고 같이 11시에 취침)
4. 중간 목표
(1) 25일 : 로제타 스톤 영어 1단계
(2) 60일 : 로제타 스톤 영어 2단계
(3) 100일 : 로제타 스톤 영어 3단계
5. 목표달성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1) 밤시간에 나만의 유희 ( TV, PMP, PC)
- 100일동안 평일 10시 이후에는 TV, PMP, PC는 하지 않는다.
- 주말에는 저녁 9시이전에는 TV를 시청한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하고 놀고, 아이들과 취침하는 것이다.
* 매일 매일 기상과 함께 어제 저녁에 나만의 유희를 했는지 체크표시를 함으로써
이것으로도 성취감을 맛보도록 한다.
(2) 회사 야근
- 최대한 적기를 바라지만....
* 야근이 많을 경우 점심시간에 최대한 점심을 빨리 먹고 낮잠을 자서 수면을 보충한다.
(3) 영어 공부 진도가 안 나갈수 있음
- 로제타 스톤이 양방향 공부 방법이라 나의 실력에 따라서 계획대로 진도가 안 나갈수 있다.
초조해 하지 말고, 진도를 다시 조절하도록 한다.
* 이번 100일 기상은 새벽 생활 일상화가 더 중요하다.
6.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지금까지 살아온 날 만큼 앞으로도 살아갈 날들이 많다.
지금 이 첫번째 시도가 앞으로 나아갈 길의 방향을 크게 좌우할 것이다.
지금부터 한발자국을 내딛지 않으면 앞으로 10년후에도 큰 차이가 없게 된다.
매일 매일 나만의 시간에 나에게 꼭 필요한 것,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투자하면
새로운 삶을 살수 있게 된다.
하루 2시간이면 1년이면 700시간, 10년이면 7,000시간이 된다.
(2) 로제타 스톤 3단계를 완성하게 되면 좀더 정확한 발음으로 내생각을 전달할수 있게 된다.
외국 엔지니어들과 회의를 하고, 해외 출장을 가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게 된다.
7. 나에게 줄 보상
(1) 100일 달성 파티에 참가 (4/20)
(2) 나만의 1박 2일 여행 ( 4/22 ~ 23일, 강원도)
-> 100일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3) 가족들에게 선물
-> 아내에겐 백화점 상품권 (30만원), 혜림( 책 세트), 연우 (장난감)
이번주는 개인적으로 빙부상이 있어서 아침활동을 충실히 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그 와중에도 1번 지각 빼놓고는 다 일어 났으니까, 절반의 성공으로 만족한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계획했던 공부는 못했지만, 회사에 일찍 나와서 밀린 일들을
하니까 역시 새벽 기상은 좋은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다음주부터는 회사에 밀린 일이 많아서 늦게 퇴근할것 같은데 고비가 될것 같다.
그래도, 출석부의 힘은 대단하다.
한번 7분차이로 지각하니까 다음날은 눈이 벌떡 떠지는게 ^^
일단 1부 능선은 넘은것 같다.
아자아자 화이팅 !
오늘 30초 차이로 지각!
처음 모임때 몇초 차이로 지각한다고 하더니, 그게 내가 되다니!!!!
일찍 일어나려고 긴장을 하고 자서 새벽에 자주 깨었었다.
마지막으로 깬게 4시 50분.
이때 출석체크하려다가 원래 시간에 하려고 했다가 깜빡 잠이 들었따.
평소 내 성격 같으면 열받겠지만, 오늘은 그런 느낌이 안들었다.
나에게 스스로 물어보았다.
"4시 50분에 출첵하고 자는게 낫니? 30초 지각하고 일어나서 내 시간을 갖는게 낫니?"
어차피 내 목적은 출첵이 아니고 새벽시간을 갖는 것이니까 오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쓰려고 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로제타스톤"을 시작했다.
아직 잘 모르겠지만 재미는 있다.
"girls"라는 발음이 잘 안되어서 최소 100번은 한것 같다.
나의 출사표에서 다른 사람들이 "로제타스톤"에 관심이 많으니까 이것과
관련된 부분을 공부하고, 단군일기에 꾸준히 써야 겠다.
어제 인사동에서 현무부족 오프라인 미팅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12시쯤....
그때까지도 아이들이 아빠를 기다라고 있었다.
어찌나 미안하던지.
이제는 알람이 울리기 전에 미리 깨지는 않을 정도가 되었다.
15일만에 알람을 듣고 바로 끄고 일어날수 있다니...
그동안 가족들과 별거(?)를 해서, 아내가 좀 서운해 했는데
오늘부터는 다시 같이 자도 민폐를 끼치지 않을것 같다.
이제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혀간다.
일어나서 간단히 매일 성경 읽기를 하고, 모닝커피 한잔을 뽑아서
열심히 로제타 스톤을 한다.
드디어 Level 1의 unit 1을 끝냈다.
아직 문장들이 대부분 1, 2형식 수준이긴 하지만, 아침에 양방향으로 읽으면서 하니까
덜 졸리고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계힉은 29일까지 Level 1을 끝내는 것이었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1주일 연기해야
할것 같다.
이제 어느덧 20일을 넘어섰다.
전체로 치면 20%가 지나간 셈이다.
슬슬 회사일들이 많아지고, 잔업의 압박도 늘어간다.
나만의 영어 공부는 잘 되어가고 있는것 같으면서도 아직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다.
스스로에게 조급해하지 말자고 계속 다짐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날씨는 여전히 추워서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가 싫다.
그렇지만 오늘도 추위를 뚥고 일어나서 책상위에 앉는다.
나는 왜 이토롤 처절하게 아침을 뚥고 일어나야 하는가?
나의 출사표 제목처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번째 발자국을 내딛기 위해서이다.
나에게 스스로 다짐한다.
니가 열심히 100일을 하면 달라져있을 것이라고....

어느덧 새벽 기상 40일을 향해서 다가가고 있다.
현재까지의 평가를 하자면 절반의 성공이라고나 할까.
일단 참석율 100%에, 출석률 90%가 넘으니까 예상외로 잘한것 같다.
나에게 칭찬을 주고 싶다.
그런데, 양적인 부분 말고 질적인 부분으로 가면 계획보다는 달성을 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 25일까지 로제타 스톤 1단계를 끝내려고 했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일단 이번주까지 뺑이를 쳐서 40일이전엔 끝내야 겠다.
현재 5시 30분 기상을 겨우 하고 있어서, 정신차리고 하면 실제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이다.
좀더 일찍 일어나야 2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이번주는 충격적이다. -_-;
하루를 출석체크도 못하고, 오늘도 깨어나니까 5시 40분경
지각!!!!
요새 예상했던 난관 3개가 모두 발생을 했다.
일다나 회사에서 야근을 하고, 집에 늦게 들어오고
피곤한데 내 몸을 릴랙스하기 위해서 갤탭으로 만화보고.
로제타 스톤은 40일이 되도록 Level 1(원래 계획은 25일)을 끝내지 못해서,
저녁에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늦게 자서 아침에 잘 못일어나고, 일어나더라도 수면 부족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일단 내일까지 무사히 로제타 스톤 1단계를 끝내고, 주말에 심기일전에서 다시 리듬을
찾아야 할것 같다.
일단 최대 위기인것만은 확실하다.
긴장하고 대처하자.

한달말에 일지를 쓴다.
그동안의 객관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출석률 89%, 로제타 스톤 2단계 중간정도 진행중이다.
제일 나를 힘들게 하는 부분은 출석률은 괜찮은 편이지만 내용이 좋지 않았다.
몇일은 일어났다가 집이 추워서 다시 잠든 적도 있고,
늦게 잤더니 잠이 깨질 않아서 신문을 보면서 정신 차리다 보면 어느새...
그래서 이모임을 그만 둘까도 생각이 들었다.
이 모임 처음 시작할때 부터 부족장님도 얘기했던 것처럼
영어공부가 나에겐 아침잠을 번쩍 하면서까지 즐거운 일은 아니었기에
그다지 효율적이지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35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새벽활동을 바꾸고자 한다.
지금 너무 나에게는 읽고 싶은 책들이 많다.
또한 그러하나 책들을 읽을 시간이 없다.
그래서 새벽에 기상해서 바로 동네를 돌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책을 읽고자 한다.
오늘부터 그 시작을 했는데, 나름대로 상쾌한 시작이었다.
일단 이번주에 매일 성경 통독을 하고 2권 정도의 책을 읽는 내용을 단군일지로도
꾸준히 적고자 한다.
아자아자 화이팅 !
업무든, 영어든 회사생활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뭔가를 새벽에 보충하고 싶은 생각이 저도 참 많이 갈등했었는데,
60여일이 넘은 지금 제 모습을 보면, 역시 수호장님과 선배님들이 했던 얘기를 듣고 책 읽고 글쓰기로 방향을 확정한 게 참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군이를 시작할 때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활동을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걸 보면 좀 신기하기도 하구요.
설렘을 가지고 새벽시간을 기다리도록 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가지게 하는 활동. 그게 바로 나의 천복으로 가는 계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접지 마시고 다시 발심하셔서 끝까지 가시지요 ^^
그래서 100일 파티 때 웃으며 만나시자구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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