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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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체적인 목표
1. 천복 찾아 삼만리~ (지난 100일은 기상습관화의 시간이었다면...)
중간 목표
1. 오랫동안 decoration 역할을 충실히 해준 책들아 기다려라. 놀아줄게~
2.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것, 하고 싶은 것, 이것저것 재지 말고 시작하자.
이번에 먼저 만나게 된 통기타야. 잘해보자꾸나.
3. 내 몸은 내가 아끼고 사랑해줘야 한다. 천세를 누리려면 말이지..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요즘도 밤늦게까지 깨어있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그렇지만 눈이 알아서 감겨주시고, 의식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를 향해 슝슝~ 날라가 주시니 걱정은 안한다.
다만, 잠이 너무 좋아졌다는 게 문제다. 앞으로도 난관으로 버텨주실 듯하다.
하여 출석 신경 쓰지 않고, 맘 편히 하려한다. (이럼 안되려나??)
2. 나의 관심과 흥미가 ‘반짝이’라는 것 또한 문제거리다. 깊이 빠지지 못하고, 금방 싫증을 내버린다.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재미(?)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제자리 걸음만 걷게 된다.
이럴 경우 다시금 각오를 다지게 나를 꾸짖어 줄 사람이 필요한데...
3. 겨울이 되면 나의 고질병 콜드알러지 발생률이 높아진다. 핫팩 다량 준비.
4. 나의 새벽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남기려 노력하자!!
책을 읽을 경우 간단 리뷰, 일어공부시 일어 일기작성, 산책할 경우 사진 등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나의 천복을 만나 긍정형 인간으로 거듭나 긍정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시작한다.
2. 실천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나에게 인식시키고 나만의 필살기 또한 찾게 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 좀더 고민..
* 필살기 수행시간 : 6:00~8:00
저 등대처럼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잡다..
어렵네.
신화의 힘 영원의 가면을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읽었다.
읽다보면 이게 무슨 소린가 싶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가 읽는다.
그래도 모르겠다. 어렵다.
보고 또 보고 몇번을 봐야 이해할 수 있을까?
해지는 광경의 아름다움이나 산의 아름다움 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고, '아!'하고 감탄하는 사람은 벌써 신의 일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다. p375
우리의 목표는 '자기'를 넘어서는 것, '자기'에 대한 모든 관념을 넘어서는 것, 이로써 자기라는 것은 불완전한 존재의 드러남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는 것이어야 합니다. p381
'되기'라는 것은 단편적입니다만 '존재하기'는 전체적인 겁니다. p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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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엄마와 통화
'요즘 어떠냐?'
'아무리 생각해도 똘아이 땡땡이에요.'
'분별짓지 말고 좋은 마음으로 대해라.'
'좋게 대할 수 없는 사람이고, 변하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짜증나요'
'호금아~ 바로 그게 마음 공부라는게다.'
'!!!!!!!!'
'옴 AUM'
얼핏 처음보면 잘 모르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섬세한 감성의 여린 소녀같은 사람. 누굴까요..? ㅋㅋ
오늘 눈이 엄청 내리는데, 내리는 바라보며 호금님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나도 저 눈처럼 마음껏 흩날리면 좋겠다..? 혹은 저기 저 곳을 마음껏 뛰어다니고 싶다..?
200여일 가까이 호금님과 함께 하면서, 호금님과는 정이 많이 든 것 같아요. 아마 호금님의 순수함에 마니 끌린 것 같아요. 때론 칭얼대기도 하고, 때론 도망갈 곳을 숨기도 하는 호금님이지만, 그런 호금님 안에 가득한 순수함과 따듯함. 거기에 제가 마니 끌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랬어요. 절대 도망가지 못하게 힘들어 하는 거 뻔히 알면서도 끌어오고, 붙잡고 있으려 애쓰고.. ^^ 사실 정말 놓아드리는게 맞다,라고 생각했으면 그리했을거에요. 근데 어쩐지 그러고 싶지 않은 느낌이 자꾸 드는건, 호금님이 제게 많은 사랑과 정을 주고 계셔서 일거라 믿고 있어요.
역시.. 호금님께 말걸면 말이 많아질거라는 거 알고 있었어요 ㅋㅋ
우리..명희님 오면 같이 만나요. 만나서 오래 얘기해요..^^
올해 단군1기하면서 함께여서 좋았어요. 즐겁고 행복하고 덕분에 미소짓고.. 갑자기 내리는 눈을 보니, 뜨거웠던 잠실 야구장 생각이 문득~ ㅋㅋ
고마웠습니다. 글고 마니 좋아합니다. 그니까 2백일차 이후에도 매일을 하루같이 늘 행복하세요. 언제나 밝게 웃고, 마음도 웃고. 그래서 매일 사랑넘치는 그런 삶이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혼창통(魂.創.通) ~p73
이 책에서 말하는 혼.창.통 이 구본형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필살기와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혼. 마음이 이끄는 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창. 1만 시간을 그 일에 쏟아라.
통. 사람과의 관계. 공유, 사랑안에서 이루어라.
먼저 혼을 가진 사람들의 사례 소개에서 난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의 이야기가 맘에 와 닿았다.
"나는 만약 어떤 일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더이상 찾을 수 없다면, 드디어 다른 일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것이라고 믿는다. 행복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인생은 너무 짧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스트레스를 견뎌야 하고, 비참한 기분으로 일터로 나간다면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그에게 이젠 좀 쉬라고, 그림도 그리고 골프도 치면서 즐기며 살라고 하면 그는 이렇게 반문한다고 한다.
"당신들은 내가 얼마나 즐기며 살아왔는지 모를 거야. 난 언제나 즐겁게 살았고, 내 일은 곧 즐거움이었지. 왜냐하면 재미야말로 처음부터 내가 하는 비즈니스의 핵심이었으니까."
예전 리얼리티 프로 진행자로 리처드 브랜슨을 처음 보았는데 참 괴짜네~라고 생각했었다.
최고 인재를 찾기 위해 매번 독특한 과제가 주어지고 이 과정에서 하나 둘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의 쇼였는데,
마지막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사람에게 마지막 선택권이 주어진다.
100만달러 수표를 받고 끝낼 것인지,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2배, 뒷면이 나오면 제로가 되는 것 중에서...
결과는?
어땠을 것 같나요?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흰눈이 내린다.~
온통 하얗게 내리는 눈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져서리
우리 천복 부족님들에게 문자보내야지~함서롱
'와~ 눈이에요. 창밖을 봐주세요. 하늘도 한번 봐주세요~' 라고 쓰는디..
딱 눈이 그친기라.. 으짜노.. 문자전송 취소해삣다.
근디 한참 일하다 봉께 다시 또 오는기라..
이것만 처리하고 다시 보내야지~
왠걸.. 어느새 또 도망가삣다.
내가 밖에 나가려 하면 눈이 그쳐버렸다.
눈아~ 눈아~
너 나를 피하는 구나..

저녁 무렵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엄청 펑펑 내린다.
우산을 접어 버리고 고스란히 다 맞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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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 난 참 즉흥적이다.
이사하면서 이사 도우러 와주신 분께 TV를 드렸다.
처음엔 뭔가 허전한 것이 심심했다. (그동안 계속 옆에서 재잘재잘 되던 애가 사라진 느낌이랄까..)
새로 살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하루 하루 지나고 조금씩 익숙해져서인지 이것도 나름 괜찮은 걸~ 이란 생각이 든다.
아니 오히려 나만의 고요한 시간이 늘어나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 과감히 업체에 전화해서 TV를 끊겠다. 했더니.. 쩝...
약정이라 중간 해지하면 위약금을 내야한단다.
오랫동안 사용해 온 고객인데 너무 하잖아.. 버럭
결국 일단 정지 상태로 변경요청을 했다.
그때 더 좋은 걸로 바꿔준다고 했을때 좀더 꼼꼼히 살펴봤어야 하는데..
인터넷 전화는 같이 가입이 되어있는지도 몰랐다. --;;
그저 더 좋다는 말에 혹해서는...
좋은 사람, 좋은 만남
좋은 이들을 만나고 싶다.
맘이 울리는 이들을 만나면 기분 좋은 울림으로 에너지가 충전됨을 느낀다.
하지만 가고 싶지 않은, 맘이 끌리지 않는 자리에 가게 되면 그 자체로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이젠 한번 에너지가 소모되면 충전이 더디단 말이다. 버럭~(최근 버럭이 늘었다.)
오늘따라 '에너지를 절약합시다'란 광고문구가 눈에 와서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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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 ~p127
배우이자 음악가인 앨런 아킨(Alan Arkin)은 '창'의 필요성을 다음의 말로 나타내고 있다.
'사람은 성장하고 있거나 썩어가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이다. 중간은 없다. 가만히 서 있다면 썩어가고 있는 것이다.'
썩고 있다면 새살이 돋게 해야 한다. 성장하기 위해 날마다 새로워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1만 시간의 경험'을 주장한 말콤 글래드웰은
'창의와 창조는 일정한 시간의 준비를 필요로 한다. 그들 스스로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창의적인 음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음악을 숙달해야 하고, 탁월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려면 먼저 바이올린을 잘 다뤄야 한다. 그냥 일반적인 차원이 아니라 대단히 전문적인 수준에서 숙달돼야 한다. 지식의 기초가 있어야 창의와 창조의 핵심에 도달할 수 있다. 이것이 1만 시간의 법칙이다. 특별한 일을 하기 위한 훈련 단위다.'
내가 창의성이 부족한데는 이런 이유가 있었던 거다.
대신 모방은 좀 한다. ㅋㅋㅋ

부탁이 있어요. 저랑 같이 300일차의 길을 걷지 않을래요?
만약 몸이 견딜만하고, 내면의 깊은 변화를 갖고 싶다면, 저랑 같이 300일차의 길을 새롭게 또 걸어 보아요.
저는 200일차가 100일차와는 또 다른 의미가 있었는데요, 호금님도 이렇게 끝까지 함께 걷고 있으니, 호금님만이느끼는 어떤 의미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300일차에는 또 어떤 변화가 올지 걸어보고 싶어요.
사실 외국어부족의 희청님과 호금님이 아니었으면 200일까지 오지도 못했을지도 몰라요. 그때의 응원과 지지가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네요.
저도 아직 나의 천복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딱 이거다 싶은 것이 없네요.
다만 나를 끌어당기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을 뿐이지요.
호금님이 저와 함께 길을 걸어준다면, 저는 힘이 많이 날 것 같은데요. 어때요? 부디 저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 매일 하면 오래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
[천복찾기 96일차] - 2010.12.10(금)
마법의 비밀 - 스토리텔링
혼창통 ~p153
풍부하고 다양한 호기심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끊임없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는 날마다 배웁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얻지 않은 날에는 '시간을 잃어버렸다'고 여깁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말이다.
시간을 잃어버리다. 라니.. 잃어버린 시간을 찾을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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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하세 송년 모임
욱진님 초대로 함하세 송년모임에 참석했다.
난 마술 트릭이 궁금하다. 그래서 마술사의 동작을 유심히 뚫어져라 보는 사람 중의 하나다.
그런데 이번 모임에서는 편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었다. (물론 마지막 찢은 신문을 원상태로 돌리는 마술은 비밀이 뭘까 너무 궁금하지만...)
'매직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이민철 원장님의 강연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마술에다 재미있고 의미있는 이야기를 가미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들이 마술을 하면 남자들이 절로 따라온단다. (아침 수련으로 마술을 배워볼까나 ㅋㅋㅋ)
강연 중간 퓨전 대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아리랑, 뱃놀이 등 민요를 연주해주어 절로 흥이 났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즐기다보니 세상에나 12시가 훌쩍 지나버린거다.
집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2시. 씻고 바로 잤다.
300일차 도전?
수면시간이 4시간도 안된다. 겨우 일어났다.
다시 눕고 싶지만... 돌아가면서 토요근무를 해야하는데 오늘은 내차례이다. 울고 싶어라.
인터넷 서핑 좀 하다 어제 받은 마술도구를 가지고 놀던 중 동생 일어나는 소리에 달려갔다.
멍한 동생 일으켜놓고 머하는 건지..ㅋㅋㅋ
링 통과 마술과 주사위 마술은 한번 실패한 후 성공.
펜으로 지폐 뚫기는 그만 중요한 트릭이 날아가버리는 통에 대실패다.
의욕이 너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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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에 읽지못한 책을 읽으려 했는데, 이렇게 변경연에서 놀고 있다. --;;
변경연 금단현상?
단군이를 하지 않는다면?
변경연에 오지 못하게 된다면?
계속 쌓였던 것이, 부족했던 잠이 오늘 한꺼번에 몰려 왔나보다. 출첵 후 2시간을 못버티고 또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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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천복 부족원들의 일지를 읽을때면 그들의 음성이 오디오로 지원됨을 느낀다. (자주는 못들어가지만)
특히 정화님의 느린 듯 어눌한 듯 진정성이 느껴지는 어조.
수희향님 특유의 짧게 끊어지듯 부드럽게 이어지는 웃음소리와 샤먼이 강림하실때의 확신에 찬 어조.
레족장님의 역쉬~ 하는 추임새와 더불어 이어지는 오~호~하는 느낌의 어조.
승완님의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린 가끔 짧게 동의를 구하는 '음'이 들어간 약간 하이톤의 어조.
병진님의 아닌 듯 뭉근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어조.
한규님의 이건 말이죠~잉 느낌의 익살스런, 장난기 머금은 어조.
정욱님의 조용조용 낮고 다정한 느낌의 어조.
경인님의 조심스런 듯 친근한 느낌의 형님, 누님~호칭과 함께 편안함이 느껴지는 어조.
성우님의 충성~하는 군대스러움이 느껴지는 신뢰를 주는 억양의 어조.
현주님의 나긋나긋 상냥한 봄햇살 같은 어조.
명희님의 뭐든 얘기해 들어줄게 느낌의 호기심 가득한 소녀 같은 어조. ㅎㅎ
내가 느낀 그들의 어조이다.
다른 분들은 그다지 이야길 나눠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오늘도 그들의 집을 방문하면서 오디오 큐~ 사인을 한다.

호금님
정말 호금님, 말대로 그다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후딱- 지나가버린 200일이었네요~~ ^^
하지만 비록 호금님의 근접환경은 아니었을 지라도 광역환경 안에서 (ㅋ~) 격려를 받았답니다. 성실하게 일지를 쓰는 태도나 나의 속내를 내어주고 상대의 속내를 보듬어주는... 호금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성탄 맞으세요!!

단군이는 외로워~
단군이는 나에게 '외롭다' 를 알려주었다.
외롭다는 '심심하다.'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랬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리고 '사랑해요~' 도 알게 해주었다. 단군이로 사랑을 배웠습니다. 랄까.. ㅎㅎ
아직도 말로 하라고 하면 오글오글~ 닭살이..으~ 이젠 글로나마 (일부에게 지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감정표현에 많이 서툰 내가 '좋아요. 행복해요. 사랑해요~' 라고 표현한다.
이것이 감춰져 있던 나의 일부인지는 모르겠다.
이런 내 모습이 낯설고 어리둥절하지만, 썩~괜찮은 감정인 것만은 분명하다.
Sometimes I get to feelin`
I was back in the old days - long ago
When we were kids when we were young
Thing seemed so perfect - you know
The days were endless we were crazy we were young
The sun was always shinin` - we just lived for fun
Sometimes it seems like lately - I just don`t know
The rest of my life`s been just a show
Those were the days of our lives
The bad things in life were so few
Those days are all gone now but one thing is true
When I look and I find I still love you
You can`t turn back the clock you can`t turn back the tide
Ain`t that a shame
I`d like to go back one time on a roller coaster ride
When life was just a game
No use in sitting and thinkin` on what you did
When you can lay back and enjoy it through your kids
Sometimes it seems like lately - I just don`t know
Better sit back and go with the flow
Cos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They`ve flown in the swiftness of time
These days are all gone now but some things remain
When I look and I find no change
Those were the days of our lives - yeah
The bad things in life were so few
Those days are all gone now but one thing`s still true
When I look and I find
I still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