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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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6월경 미국 경기의 급강하로 인해 매일 저녁 8~9시가 넘어서야 퇴근할 수 있었던 직장 생활이 정시에 퇴근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리면서 그 때서야 내게 다가왔던 여러 자기 계발 세미나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지 이제 만 3년차에 들어선다. 20대의 나이에 벌써 자기계발에 열심인 친구들 보면 난 왜 그 나이에 이 세계를 몰랐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뒤돌아보면 너무 재미있게 열심히 보낸 직장 생활이었던 것 같다. 중간에 가끔 고비도 있었지만 직장 생활이 자기와 맞지 않지만 그저 밥벌이라는 현실때문에 여러 스트레스 참고 견디면서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싶다.
올 해로 직장 생활 18년차에 들어선다. 작년에는 해외 출장만 17번을 나갈 정도로 정신없이 씨를 뿌린 한 해 였는데 올 해는 그 결실을 거두는 첫번째 해가 될 것 같다. 마침 올 3월에는 사무실도 지금보다 100여평은 더 큰 곳으로 옮기고 새로운 직원들도 뽑는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대가 될 것 같고 나도 회사의 임원으로 성장에 많은 일조를 하고 싶다. 내가 현재보다 한 단계 더 level up하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을 좀 더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길래 출퇴근 시간에 영어 공부를 할 예정이다. 당장은 지하철 안에서 MP3로 VOA (Voice Of Amercia) 청취를 할 예정이고 영화 script로 영어 공부를 하는 screen 영어로 변화를 줄 계획이다.
2008년부터 매년 책 100권 이상씩을 읽어왔는데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서와 경영/경제같은 손이 쉽게 가는 책 위주로 읽어 온 것 같다. 올 해도 여전히 이 분야의 도서들은 내게 계속 관심을 끌겠지만 인문학 분야와 거의 손이 가지 않는 소설 같은 분야도 도전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는 단 한 줄이라도 페북이나 블로거에 책 구절중 가슴에 와 닿은 부분들을 기록하려고 한다.
300일차는 그 동안의 수련 패턴에 변화를 줘서 4:45분에 기상하는 것으로 기상 시간을 30분 뒤로 늦추기로 한다. 예전처럼 4:15분에 기상하려면 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거의 1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기에 300일차는 취침시간을 12시에 맞추고 기상시간을 4:45분으로 30분 늦춘다. 그리고 300일차는 평일 아침 수련을 회사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집에서 수련을 하다보면 막상 출근 시간인 9시에 거의 맞춰서 도착했기에 300일차는 회사에 가장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되기로 한다.
이제 300일차의 시위는 당겨졌다. 당장 1/12~14일의 중국 출장을 시작으로 3월에는 미국 뉴욕 출장도 잡혀있어 마찬가지로 해외 출장이 가장 큰 위협의 시간으로 되겠지만 출장을 제외하고는 100일때처럼 100% 출석을 할 수 있도록 마음 가짐을 다질 것이다. 김욱진 100일차 영웅의 전설. 화이팅!!!
출석 체크 : 5:00AM
새벽활동
평일
4:45 기상
5:00 출석 체크
5:00~5:30 108배
5:30~6:00 샤워 및 출근 준비
6:00~7:15 출근(MP3로 영어 공부)
7:15~8:30 독서
8:30~9:00 회사 메일 체크 후 To Do list 작성
토요일
4:45 기상
5:00 출석 체크
5:00~5:30 회사 메일 체크
5:30~6:00 샤워 및 준비
6:00~7:00 차량 이동 (MP3로 영어 공부)
7:00~9:00 양재 나비 독서 포럼 참석
일요일
4:45 기상
5:00 출석 체크
5:00~5:30 108배
6:00~7:00 영어 공부
7:00~9:00 독서 또는 강연 동영상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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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로 직장 생활 18년차에 들어선다. 작년에는 해외 출장만 17번을 나갈 정도로 정신없이 씨를 뿌린 한 해 였는데 올 해는 그 결실을 거두는 첫번째 해가 될 것 같다. 마침 올 3월에는 사무실도 지금보다 100여평은 더 큰 곳으로 옮기고 새로운 직원들도 뽑는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대가 될 것 같고 나도 회사의 임원으로 성장에 많은 일조를 하고 싶다. 내가 현재보다 한 단계 더 level up하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을 좀 더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길래 출퇴근 시간에 영어 공부를 할 예정이다. 당장은 지하철 안에서 MP3로 VOA (Voice Of Amercia) 청취를 할 예정이고 영화 script로 영어 공부를 하는 screen 영어로 변화를 줄 계획이다.
2008년부터 매년 책 100권 이상씩을 읽어왔는데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서와 경영/경제같은 손이 쉽게 가는 책 위주로 읽어 온 것 같다. 올 해도 여전히 이 분야의 도서들은 내게 계속 관심을 끌겠지만 인문학 분야와 거의 손이 가지 않는 소설 같은 분야도 도전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는 단 한 줄이라도 페북이나 블로거에 책 구절중 가슴에 와 닿은 부분들을 기록하려고 한다.
300일차는 그 동안의 수련 패턴에 변화를 줘서 4:45분에 기상하는 것으로 기상 시간을 30분 뒤로 늦추기로 한다. 예전처럼 4:15분에 기상하려면 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거의 1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기에 300일차는 취침시간을 12시에 맞추고 기상시간을 4:45분으로 30분 늦춘다. 그리고 300일차는 평일 아침 수련을 회사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집에서 수련을 하다보면 막상 출근 시간인 9시에 거의 맞춰서 도착했기에 300일차는 회사에 가장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되기로 한다.
이제 300일차의 시위는 당겨졌다. 당장 1/12~14일의 중국 출장을 시작으로 3월에는 미국 뉴욕 출장도 잡혀있어 마찬가지로 해외 출장이 가장 큰 위협의 시간으로 되겠지만 출장을 제외하고는 100일때처럼 100% 출석을 할 수 있도록 마음 가짐을 다질 것이다. 김욱진 100일차 영웅의 전설. 화이팅!!!
출석 체크 : 5:00AM
새벽활동
평일
4:45 기상
5:00 출석 체크
5:00~5:30 108배
5:30~6:00 샤워 및 출근 준비
6:00~7:15 출근(MP3로 영어 공부)
7:15~8:30 독서
8:30~9:00 회사 메일 체크 후 To Do list 작성
토요일
4:45 기상
5:00 출석 체크
5:00~5:30 회사 메일 체크
5:30~6:00 샤워 및 준비
6:00~7:00 차량 이동 (MP3로 영어 공부)
7:00~9:00 양재 나비 독서 포럼 참석
일요일
4:45 기상
5:00 출석 체크
5:00~5:30 108배
6:00~7:00 영어 공부
7:00~9:00 독서 또는 강연 동영상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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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47일차
이번 한 주는 계속 아침에 메일만 체크하는 그다지 생산적이지 못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적이 delay되는 문제가 있어 바이어와 하루에도 2번씩 conference call을 하고 미국 현지에서도 바이어들과 힘든 시간이 될 것 같다. 이사만 겹치지 않았더라도 덜할 텐데 회사짐도 정리해야 하고 집안집도 정리를 해야 하기에 또 미국 출장 준비도 해야 하기에 완전히 우왕좌왕하는 요즘의 일과다. 게다가 1년된 여직원이 미국에 다시 공부 하러 가야겠다고 회사를 그만둔다는 통보를 했다. Vision을 어디에서 찾아야하는지 그저 회사에서 vision이 주어지는 줄 아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아쉽기도 하다. 중간 중간 짬나는 시간에 면접도 같이 해야 하기에 더더욱 정신없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이번 한 주는 계속 아침에 메일만 체크하는 그다지 생산적이지 못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적이 delay되는 문제가 있어 바이어와 하루에도 2번씩 conference call을 하고 미국 현지에서도 바이어들과 힘든 시간이 될 것 같다. 이사만 겹치지 않았더라도 덜할 텐데 회사짐도 정리해야 하고 집안집도 정리를 해야 하기에 또 미국 출장 준비도 해야 하기에 완전히 우왕좌왕하는 요즘의 일과다. 게다가 1년된 여직원이 미국에 다시 공부 하러 가야겠다고 회사를 그만둔다는 통보를 했다. Vision을 어디에서 찾아야하는지 그저 회사에서 vision이 주어지는 줄 아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아쉽기도 하다. 중간 중간 짬나는 시간에 면접도 같이 해야 하기에 더더욱 정신없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김욱진
248일차
아침에 회사 메일을 확인한 후에 오랜만에 동영상을 감상했다.
지난번에 TV를 보다가 방송끝 2분을 남기고 우연히 봤었는데 너무 아름다와서 방송분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녹화했었는데 토요일 아침 한가로운 시간에 모처럼 봤는데 너무 좋았다. 지구 사진작가 얀의 홈이다. 꼭 모두가 한 번 봤으면 좋겠다.
http://www.youtube.com/watch?v=jqxENMKaeCU
http://a308501.blog.me/10102921524
아침에 회사 메일을 확인한 후에 오랜만에 동영상을 감상했다.
지난번에 TV를 보다가 방송끝 2분을 남기고 우연히 봤었는데 너무 아름다와서 방송분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녹화했었는데 토요일 아침 한가로운 시간에 모처럼 봤는데 너무 좋았다. 지구 사진작가 얀의 홈이다. 꼭 모두가 한 번 봤으면 좋겠다.
http://www.youtube.com/watch?v=jqxENMKaeCU
http://a308501.blog.me/10102921524

김욱진
272일차
지난 주는 이사짐 정리하느라 훌쩍 지나간 한 주였고 이번주부터 출장 다녀와서 본격적으로 바이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데 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열흘간 7군데 바이어를 만난 휴유증(?)이 낰타나고 있다. 메일을 쓰고써도 끝이 없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개척한 바이어들이 2군데나 되고 그 바이어들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서 PO를 받을 단계전에는 내가 직접 communication을 해야 하기에 더 일이 많다. 전날도 11시경에 퇴근했고 아침 시간에도 계속 메일을 체크했다. 당분간 이번 한 주 동안은 아침 시간에도 계속 회사일을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지난 주는 이사짐 정리하느라 훌쩍 지나간 한 주였고 이번주부터 출장 다녀와서 본격적으로 바이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데 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열흘간 7군데 바이어를 만난 휴유증(?)이 낰타나고 있다. 메일을 쓰고써도 끝이 없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개척한 바이어들이 2군데나 되고 그 바이어들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서 PO를 받을 단계전에는 내가 직접 communication을 해야 하기에 더 일이 많다. 전날도 11시경에 퇴근했고 아침 시간에도 계속 메일을 체크했다. 당분간 이번 한 주 동안은 아침 시간에도 계속 회사일을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김욱진
276일차
전날은 밤새도록 바이어와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Fall season design sketch의 due date가 25일이었는데 한 집을 제외하고는 두 집 모두 밤 12시가 넘어서 보내준데다 그나마 jpg file이 아닌 photoshop file로 보내줘서 다시 JPG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받은 시간이 새벽 2시. 다시 바이어에게 급히 보내주고 보내준 sketch에 대해 질문이 와서 답을 나갈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답변 나가고 보니 새벽 4시가 가까이 되었다. 토요일 기상은 출석 체크만 하고 다시 정신없이 골아 떨어졌다. 다음주 중에 다시 sketch 나가야 하지만 그래도 제일 바쁜 고비는 지나간 것 같다. 다음주중순까지는 여전히 정신없겠지만 그래도 지금같은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같애서는 아침 시간에 나만을 위한 가치에 시간을 보낸다는 단군의 취지가 아무 의미 없는 시간들이다. 그저 아침형 인간이라는 것만 남아 있을 뿐 아쉬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일주일에 3~4권 보던 책들도 요즘은 1주일째 계속 같은 책이고 그나마도 진도도 잘 나가지 않고 있다. 빨리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다.
전날은 밤새도록 바이어와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Fall season design sketch의 due date가 25일이었는데 한 집을 제외하고는 두 집 모두 밤 12시가 넘어서 보내준데다 그나마 jpg file이 아닌 photoshop file로 보내줘서 다시 JPG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받은 시간이 새벽 2시. 다시 바이어에게 급히 보내주고 보내준 sketch에 대해 질문이 와서 답을 나갈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답변 나가고 보니 새벽 4시가 가까이 되었다. 토요일 기상은 출석 체크만 하고 다시 정신없이 골아 떨어졌다. 다음주 중에 다시 sketch 나가야 하지만 그래도 제일 바쁜 고비는 지나간 것 같다. 다음주중순까지는 여전히 정신없겠지만 그래도 지금같은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같애서는 아침 시간에 나만을 위한 가치에 시간을 보낸다는 단군의 취지가 아무 의미 없는 시간들이다. 그저 아침형 인간이라는 것만 남아 있을 뿐 아쉬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일주일에 3~4권 보던 책들도 요즘은 1주일째 계속 같은 책이고 그나마도 진도도 잘 나가지 않고 있다. 빨리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다.

김욱진
278일차
도저히 급증하는 일들을 따라 갈 수가 없어 예전에 한규님에게 배운 GTD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관련 자료를 찾아 보았다. 일단 싸나이님이 USBOffice에 올려주신 글들을 읽고 개념정리를 해보았다.
도저히 급증하는 일들을 따라 갈 수가 없어 예전에 한규님에게 배운 GTD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관련 자료를 찾아 보았다. 일단 싸나이님이 USBOffice에 올려주신 글들을 읽고 개념정리를 해보았다.
1강 : GTD 가 뭔가요? By 싸나이 (USB Office 운영자)
GTD 는 ‘Getting Things Done’ 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일 처리하기’ 정도로 번역이 가능하다. GTD는 원래 미국의 데이비드 알렌이란 사람이 2001년 동명의 책을 발간하면서 널리 알려진 일 처리 방법론으로 이 책이 출간된 후 얼마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열열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일 처리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