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개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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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4:00 ~7:00
- 새벽활동
독서 활동(10권) 및 관심분야 공부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가치관 재정립: 소유나? 존재냐? 절대자인가?
- 천직을 위한 태도 다지기
- 박학 심문 신사 맹변의 공부 4단계를 통한 공부하기
그리고 독행 : 5단계의 공부(2013년 4.18일 추가)
3 300일차를 들어가면서
경솔하게 서두르면 실수가 잦고, 승리를 탐하면 얻지 못함을 깨닫는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음에 실망하지 않고, 앞에 펼쳐지는 상황에 맞서지 않고 유유히
기다리며 맞이하고 싶다. 소박하되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하루하루을 살아가고 싶다.
2013. 3. 29 금
교만하다는 것에 새삼 무서움을 느낀다.
상대가 교만하면, 금새 알아차리고,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권력 지향의 성격이 , 교만함으로 비쳐, 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경쟁을 싫어하고, 권력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교만함은 빳빳히 고개를 쳐들고 본인도 모르게
나타난다. 손함으로 다른 영혼을 섬긴다는 성경의 원칙을 지키기가 어려움을
실감한다. 어느 선까지의 겸손이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가?
주변에 그런 분들은 드물며, 타인을 감동시킬 만큼의 겸손으로, 중심을 잡고 사는 분들이 오늘따라
그리워진다. 떠오르는 분들께 문자라도 보내 드려야겠다.
2013. 4. 15 월
서울 올레길 산행이다.
아침에 쌀쌀하긴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는 다는 이유 만으로 즐겁다.
연구원들의 교육이란 주제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장면이 떠오른다.
우리는 교육을 속성으로 콩나물 기르듯이 길러내고자 한다. 초경쟁 사회에
적응시키기 위해...
내 아이가 다른 찬구들에게 치이지 않는지 살피는 것이 부모들의 첫번째 관찰이다.
찌질하게 울고, 내것이다 니것이다 싸우고, 그러다가, 또 사이좋게 지내고,
이런 감정들이 받아들여지고, 감정들을 어루만지고, 감정을 조절하는 교육은
이루어지기 어렵다.
어른이 보기에 별것 아닌 것을 가지고, 울고, 싸우고 욕심부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의 세계는 아이들의 세계와 다름이 있다. 똑똑한 아이들은 어른의 세계와 비슷하다.
다수의 부모들이 자식으로 인해 속을 썩는 경우를 상상해 볼수 있다.
엄마, 아빠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