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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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맛있고 멋있는 꿈을 먹고 있을 때, 일상이 행복하다'고 했다. 왜 행복할까? 꿈과 일상은 연결된 하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 순간 행복하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올해 책 출간을 위한 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알라딘이 ‘열려라 참깨’하니 도적 소굴의 문이 열렸다. 정확한 주문은 힘이 있다. 정확한 꿈도 힘이 있다. 정확한 꿈이란 뭘까? 내 중심의 욕망과 일치하는 생각이다. 자기다운 꿈이다. 자기다운 꿈은 강력한 주술이다. 2012년 나의 10가지 꿈을 생각해 본다.
〮 2012년 ‘자기혁명 프로젝트’ 독서포럼 3기 4기 출발을 통해 책을 통한 자기혁명하기
〮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자기혁명 프로젝트’ 1학기 2학기 감동적인 수업하기
〮 순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는 강의로 유명해지기
〮‘ 여인들의 자기혁명’ 첫 책 쓰기
〮 변경연의 ‘꿈벗 이야기’에 아름답고 멋진 글쓰기
〮 내안의 창조성을 일깨우기 위한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하기〮동생이 운영하는 D&F병원의 직원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고객감동 실현하기
〮 사람들과 소통 공감 배려하는 영역에서 성장하기
〮 월1회 세 아들과 티타임을 통해 무조건적인 수용과 지지하기
〮 요가를 주3회 이상 꾸준히 하기
이 꿈들이 나다운 것일까? 참고로 ‘위대한 나의 발견’의 ‘스트렝스 파인더’를 통한 나의 주요 강점 5가지는 연결성, 사고, 공감, 최상주의자, 전략이다. 10가지 꿈들이 ‘내면적인 영역에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려는 전략적 노력들'이라면 내 강점과 잘 부합할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10가지 꿈들은 내 강점과 잘 부합하는 것 같다. 내 감정을 잘 활용할 꿈들이라면 이 10가지 목록은 아주 좋은 주술이 될 수 있다. 10개의 목록에 리듬을 붙이고 시각적 이미지를 더하면 더욱 강력한 주술이 될 것이다. 꿈이 이뤄진 풍광을 가사로 만들고 여기에 곡을 붙여보면 좋겠다. 예전 내 꿈 중에 작곡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 꿈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은 왜 꿈을 꾸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 사람은 씨앗인 채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씨앗은 잠재력이다. 씨앗이 가진 잠재력은 꿈을 통해 구체적인 실체로 드러나게 된다. 씨앗 속에 저장된 꿈이 DNA이다. 씨앗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DNA대로 모양을 만들어 간다. 사람도 자신의 모양을 만들어 간다. 삶은 자신의 모양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자신의 모양을 만들어 가는데 식물과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식물은 자동적으로 자라지만 사람은 스스로 삶의 모습을 선택해야 한다. 꿈을 꾸는 것은 살아서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니체가 말한 ‘Amor Fati’는 자기다운 꿈을 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2012년 가장 나다운 꿈 10개를 노래하며 춤추며 환영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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