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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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지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몫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분량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지금,
슬픔에 젖어 있다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한다고 자신을 탓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흘린 눈물,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분량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 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분량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내 발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내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해 걷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세상의 모든 꽃과 잎은 더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않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어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좋아하는 더글라스 마렉 詩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새해 모두 강건하시고
늘 행복하고 평안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2003년을 역사속으로 보내며
박 영 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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