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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일 16시 57분 등록
줄탁동기(口+卒啄同機)

口+卒 : 쭉쭉 빨 줄
啄 : 쫄 탁
同 : 같을 동
機 : 기회 기

병아리가 알 속에서 나오려면 먼저 스스로 알을 깨기 위해 부리로 알을 쪼아야 한다. 그러면 알을 품던 어미닭이 소리를 알아듣고 동시에 밖에서 알을 쪼아 안팎에서 서로 쪼아댄다.
새끼와 어미가 동시에 알을 쪼지만, 그렇다고 어미가 새끼를 나오게 하는 것은 아니다. 어미는 다만 알을 깨고 나오는 데 작은 도움만 줄 뿐, 결국 알을 깨고 나오는 것은 새끼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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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의 짧고 아쉬운 만남이 주는 여운이 깊고 큽니다.
우연한 만남이 우리의 삶에 꽤 소중한 인연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삶의 여정에 있어 잊을 수 없는 매우 인상적인 풍경 중 하나이겠지요.

줄탁동기(口卒啄同期)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사람의 향기는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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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화두
2005.02.02 17:28:34 *.190.172.108
줄탁동기 멋지군요. 꿈이 아름다운 사람의 그 향기가 그립습니다. 유기적인 동기분들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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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2005.02.02 23:38:03 *.103.142.138
줄탁동기 - 기발한 단어를 사용하신 분의 미소와 얼굴이 선합니다 알에서 깨어난듯한 느낌으로 신선한 시간의 연속입니다 2월 26일을 기대 합니다 줄탁동기 여러분 그리고 구본형 소장님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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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ypert
2005.02.05 16:25:21 *.149.22.15
1기 2기 모두 닭이군요. 반갑습니다. 어떤 분들일까? 2기 줄탁동기님들도 뵙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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