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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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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0일 12시 08분 등록
겉모습은 캔디 같지만 (혼자만의 생각!),
속은 아톰보다 강한 강미영입니다... ^^

- 라는 말을 오늘 자기 소개 할때 꼭 하고 싶었는데..못했습니다.. ㅋㅋㅋ

아시겠지만, 저 오늘 제 소개할대 무쟈게 떨었거등요.. ㅎㅎㅎ
왜 그랬는지는 저두 몰러유! ^^

어쨌거나 즐거운 만남 있었고, 느낌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한분당 기억나는 단어 딱 세가지씩만 적었습니다.
사실 생각나는건 더 많은데...(믿거나 말거나~)
참고로 저는 메모를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진짜 진짜!

 to. 박노진님
단체급식 (사장님! 이신거 맞죠? ^^ 부럽~)
땀 (소개 처음 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지각 (왜 그렇게 서울로 몰려 드는지 모르시겠다구요? 따지자면 제가 더 촌놈입니다.. ^^)
민토에서도 너무 멀리 앉고, 저녁 먹을때도 너무 멀리 앉아서, 술잔 한번 기울이지 못했네요..
담에 만나면 꼬옥 가까운 자리 앉기.. - 다음 미팅 미숀!
그런데, 알고보니 이 기차가 영등포역서도 서는군요..
택비시 아낄 수 있었는데.. 아까비..

 to. 문요한님
동안 (얼굴이 어려보이기도 하거니와.. 이유없이 평온해 보였습니다. ^^ 양띠! 화이팅!! ㅋㅋ)
알콜중독자 (괜히 강조해서리 기억에 남음..)
공중보건의 (남자들 중에 자기 소개하면서 군대 얘기 안한 사람 없음)
환자대하듯이 하셔도 좋습니다.. ㅋㅋㅋ
저의 얘기를 많이 들어 주세요! 저 이상한 아이 아니거등요~ ㅎㅎㅎ
친하게 지내고 보면 지극히 평범한 아이임. (강조!)
앞으로 제가 질문을 올리면 요한님, 세나님, 승완님이 책임지시고 명쾌한 해답을 주시길 바랍니다...
안 그럼 저 사회에서 격리당함. ^^;;;

 to. 신재동님
축산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많이 열심히 하신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
개발 (우리 이제 홈페이지 어뜩하죵?)
미혼 (몇 안되는 미혼자중 한명! 반갑~)
중간에 일이 있어서 소개를 다 듣지 못했네요..죄송해요...
오늘 모임에만 집중하려고 마무리 다 해 놓고 왔는데...
제게 일을 주신분이 일을 잘못 줬다 그래서.. 괜히 혼자서 어지럽게 분주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 죄송하고, 특히 재동님께 더 죄송! ^^

  to. 손수일님
이직 (솔직히는 목소리가 작아서 잘 안 들렸어욧!)
딸아들딸 (우리집은 딸딸딸 이랍니다...^^)
명함 (사실 제가 그 제안 하려고 했었는데.. 소장님, 연구원도 명함 파 주세요!!! ㅋㅋㅋ)
현재는 본형님과 같은 명함을 갖고 계시지만,
무언가 열정을 쏟으실 수 있는 일을 찾으면 크게 성공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게요! ^^

  to. 홍승완님
경영 (저 브랜딩에 관심 많은데, 친하게 지내면 안될까요? ㅋㅋㅋ)
접착제 (정말 사람 챙기는거 일뚱 대마왕!)
신문 다 읽기 (대단! 대단! 대단! 다시 생각해도 대단!)
하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서 대단한 열정을 갖고 계신게 부럽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정을 가지고 다가 설 수 있는 재능 또한 부러웠꾸요.. ^^;
사실 통화할 때는 저보다 어릴꺼라 생각했었는데.. ^^
그래도 막내는 제가 접수했습니다!! 히히..^^

  to. 이선이님
활 (사실 활보다는 과녁보다는 죄! 인상적이었습니다..)
시 (한마디 한마디가 시더군요.. ^^ 앞으로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옆집 아줌마 (선이님이랑 친해질라면 옆집으로 이사가야 하는 건가요? ㅋㅋㅋ)
이유없이 엄마 같았어요.. - 나이들어 보인다는 얘기 절대 아님. 오해없기!
항상 없는 듯 하지만 조용히 자리하고 계시는...^^
우리의 총무로 임명합니다.. ^^

  to. 오병곤님
오바이트 (암것도 기억안남. ㅋㅋㅋ 그냥 오바이트 하다가 싸모님 만나셨다는 ??? ㅋㅋㅋ)
CJ 안좋아요. 비싸요. (d&shop도 비싸요... 그래도 d&shop 많이 애용해 주세요? ^^)
김태균 (미친소는 누가 가장 어울릴까요? ^^)
진정한 말빨을 감상하지 못하고 헤어진게 못내 아쉽네요..
아무래도 다음번에는 서울로 거처를 잡고 병곤님의 진정한 말빨을 느껴~보아야 하겠습니다...
처음에 딱들어 갔을 때 병곤님 보고 본형님인줄 알았다는.. ^^;;
그래서 정중하게 인사도 했는데... @.@ (사실 나 오늘 어리버리 했자나여. ㅋㅋ)
대장님께서 요구분석 자알 해서 주시면...
요구에 충실한 서비스 기획 하기 노력하겠습니다.. 췅성! ^^;

  to. 이익상님
40대 (꺽--; 이건 거짓말이야!)
지휘자 (우리 단체로 음치 클리닉 쉅도 하나 만들면 어떨까요? ^^)
신체검사 (그래도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쵸? ^^)
뭡니까? 그렇게 동안이셔도 되는겁니까? ㅋㅋㅋ
담에 피부에 대해서 한번 진지하게 논해 보자구요!
그래도 노래도 배우고 싶구요!!
어.. 그리고 또 머드라..
암튼! 무조건 친하게 지내자고 졸라야지.. ^^

  to. 오세나님
외국어 (내가 넘고 싶은 장벽중에 하나!)
스위치 (적절한 단어를 찾기가 어렵네요...^^)
새색쉬 (행복은 행복할 때 지켜야 합니다.. ^^ 29살!)
오호~ ^^* 명랑 쾌활의 진수를 보여주시는 세나님
저의 꿈이 남편의 존경을 받는 아내가 되는 것인데,
저의 꿈을 이미 이루신 세나님...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 ^^

  to. 구본형님
느낌 안 써줄끄야~ 소개를 안 했짜나요.. ㅋㅋㅋ
(이미 다들 아시죠?? 따로 설명이 필요한가요? ^^)
담번 모임때 소개 하시면 두배로 느낌 적어 드릴께요! 진짜! ^^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to. 이 글을 읽으며 스쳐 지나갈 많은 인연분들.
오늘 저희는, 선물을 잔뜩 안고 왔습니다...
선물 => 숙제.. ㅋㅋㅋ 아시죠? ^^;
조만간 승완님께서 저희가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공개해 주시겠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라고 정말 잔뜩 챙겨 주시드라구요..
저희두 열심히 하겠지만, 여러분들도 함께 하면서 정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찾는 행복을 맛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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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급적이면 개인 신상이 드러나지 않는 단어만 정하였습니다..
혹시나 지우시길 원하는 내용이 있으면, 그래도 삭제 해 드릴 수 없습니다.. 제맘입니다.. ㅋ
(농담이구요! 알려주세요..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

지금은 기차 안이랍니다. ^^ 덜컹~ (기차 안에서 쓰고, 오늘 아침에 홈페이지로 옮김)

=> 사진 못 찍은게 못내 아쉽네요.. 쩝~ 디카를 충전했는데.. 충전이 잘못되서리.. ㅡ.ㅜ 못 갖고 갔어여..엉엉...

IP *.141.11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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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곤
2005.03.20 12:28:01 *.215.142.251
to 강미영님 그러고 보니 아톰소녀같네요. 해맑은 모습이 퍽 인상적이었습니다. 번뜩이는 재치도 느껴지고요. 제주도에서 서울 올려면 차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존경스럽습니다.^^ 한가지 저 위에 이름 바꿔주세요. 병관=>병곤 진짜루 어리버리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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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영
2005.03.20 12:31:51 *.141.116.109
앗.. 죄송.. 마이 미스테이크.. ^^;; 수정했씁니닷!!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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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동
2005.03.20 13:18:46 *.111.251.128
소개시 유일하게 프리젠테이션을 해주셨지요. 내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은 제가 따로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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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05.03.20 15:44:07 *.147.17.77
막내~! 메모 안하더만 대단한 걸. 넘치는 에너지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에게 뿌려주길 기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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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
2005.03.20 17:37:19 *.196.62.215
아이고..다 부럽네용~ ^^*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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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2005.03.20 18:31:24 *.42.252.10
미영씨 오늘저녁 말아톤 보러가요. 그런데 그 하늘빛 미소 닮은 사진보다가 내가 짧게 소리지르는 거 들었어요? 앗 김미숙 닮았당! 미영씨 나의 사촌 언니가족도 제주시 일동에 산답니다. 세친구라는 음식점을 하시죠. 넘, 반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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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일
2005.03.20 22:01:02 *.58.16.217
[칠뚱!- -;]반가웠어요. 후기 재밌네요..속은 예리하기 짝이 없는 강막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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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상
2005.03.20 22:13:50 *.74.166.168
아톰소녀... 멋집니다. 재미있는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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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함께
2005.03.21 12:26:14 *.82.18.202
후기글 잘읽었습니다. 다음에도 행복한 이야기 계속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그이야기는 제 꿈과 같은이야기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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