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팅커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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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식으로 인사를 드린 적이 있는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 저곳에 댓글은 달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린 적은 아마도 두번째나 될까... 싶습니다.
매번 메일 보내주셔서 스크랩 잘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올려진 글들도 스크랩을 하고 많은 이들과 공감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구본형 소장님....
제겐 소장님이란 호칭이 아직 어색합니다.
하지만... 연구소이므로... 소장님이라 불리워 지는 것 같아서 일단 소장님이란 호칭을 사용해 봅니다. 혹... 듣기 좋아하시는 호칭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그러면, 그 호칭으로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한달전쯤이었을까요? 잠시지만,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내년쯤엔 얼굴을 뵙고, 또, 강의도 들을 날이 오겠지요.
아직까지는 책과 이곳 홈페이지에서의 글만으로 대했습니다만...
구본형 소장님.
그리고, 함께 일하시는 아름다우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성을 담아 열정적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많은 연구원들의 모습에서 마음을 오픈시켜주곤 합니다. 가슴이 찡~ 하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최근... 자주 못 들어왔었지만... 언제고 밀려있는 글들 보러 다시 들를겁니다.
모쪼록... 남은 이틀 잘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팅커벨 신난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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