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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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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8일 15시 35분 등록
학생 때 배운 것이 생각나는군요.
율곡의 자경문중 어느 것 하나 못할 것도 없어 보이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그 중 가장 쉬워 보이는 '잘 때 외에는 함부로 눕지 않는다'도
해 보니 어렵더군요.

새해에 저도 자경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만들었으니 열심히 실천해 보겠습니다.

1. 하루의 자신만의 <3시간>을 가진다.

2. 술은 1차에서 끝낸다.

3. 아침형 인간을 넘어서 새벽형 인간이 된다.

4. 치밀하되 소심하지 않고, 신중하되 우유부단하지 않는다.

5. 명상과 걷기를 통한 마음공부에 전력한다.

6. 꿈이 없는 사람을 멀리하고, 꿈이 있는 사람을 가까이 한다.
(이것은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얼마되지도 않는
물건은 신중하게 이것 저것 따져보고 고르면서 사람은 그냥 대충
넘어간다.)

7. 매일 뛰고, 읽고, 쓴다.

8. 말은 한 템포 느리게 하고, 한 템포 일찍 끝낸다.

9. 가치 판단의 기준을 다른 사람에게 두지 않고, 나의 가치관에 둔다.

10.나를 이기는 용기를 위해 부동심을 가진다.


이렇게 만들고 나서 보니 어느것 하나 실행이 만만치 않겠군요.
일단 한번 해볼랍니다.


IP *.224.7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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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일
2006.01.08 16:32:17 *.238.210.46
달국 선배님을 열심히 벤치마킹하여 70% 정도의 성과로 만족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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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진
2006.01.10 00:12:03 *.118.67.206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창조적 부적응자의 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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