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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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9일 21시 36분 등록
2006년 새해를 맞이하여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어버린 시점에서 내 꿈을 찾아가는 모임에 참석하였다. 구본형선생님을 만나뵙고 직접 코치를 받게 된 것은 나에겐 너무 감사하고 큰 영광이었다. 먼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참석한 꿈두레 아홉명 모두는 2박 3일동안 각자의 내면의 꿈을 찾는 여행을 함께 한 인생의 동지들이 되었다. 나이는 서로 달랐지만 그리고 각자의 처지와 경험은 달랐지만 우리들은 모두 마음을 열고 서로의 꿈을 찾아가는 여행에 기꺼이 동참하였다. 함께 한 꿈두레 동지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마 인생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만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먼 훗날 오늘의 이 날을 되돌아 보면서 추억하는 날을 생각하면 흐뭇한 웃음이 나온다. 강인한 삶을 살아오셨지만 맑은 눈과 마음을 가진 김성렬님, 카리스마있는 목소리와 열정을 소유한 오병곤님, 자상하고 헌신적이면서 마음이 열려있고 적극적인 최영훈님, 나이에 비해 깊이있는 경험과 지식에 유머감각까지 가진 일본에서 온 김용균님,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는 용기를 보여주고 선물까지 준비해 온 이혁재님, 맑고 밝고 또랑또랑한 목소리에 자연친화적인 감수성을 가지고 요리를 좋아하는 사진전문가 박성은님, 어린이를 좋아하고 어린이가 좋아하고 따를 깨끗한 외모와 목소리를 가진 안정언님, 천사같은 미소가 아름다운 부산에서 온 막내 조아름님, 그리고 끝까지 열심히 참여한 나 이경우님(ㅎㅎ) .... 수많은 수식어를 붙일 수 있겟지만 생략한다. 무엇보다도 오늘날까지 외로운 길을 먼저 개척하시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구본형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꿈두레 동지들 다음 만날때까지 모두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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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2006.01.09 23:38:54 *.164.66.114
벌써 이렇게 글을 올리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구본형선생님과 따뜻한 관심을 보여 주시고 지지와 격려를 해 주신 우리 꿈두레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각자의 꿈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일상을 보내고 난 뒤 기다리고 있을 우리의 만남을 생각하며 모두모두 그날까지 화이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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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진
2006.01.10 00:10:52 *.118.67.206
멋지네요. 꿈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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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導 이혁재
2006.01.10 00:27:39 *.139.244.71
아름다운 경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벌써 이렇게 글을 올리시다니요. 같이 한방을 쓰면서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하였지만(졸려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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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2006.01.10 01:50:10 *.86.21.157
이경우 선생님도 대단하시고, 7시 기차로 부산에 내려간 아름님이 제일 먼저 확인을 한 것도 대단하십니다.
2박3일간 정말 아름답고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구본형 선생님과 꿈두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 질곡의 삶^^에 비친 큰 광명을 계기로 화이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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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곤
2006.01.10 06:44:03 *.51.64.55
저희는 꿈을 꾸었습니다.
2016년 1월 10일 패션요리 전문가의 집에서 다같이 모여 각자 이룬 꿈들에 대해 회고하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음을 고백할 것을...물론 덤으로 은퇴설계 전문가의 노후 컨설팅을 공짜로 받기로 하였지요.
이 날 먹은 자연친화적인 음식은 멀리 일본에서 학원사업으로 성공하신 분이 당근 내기로 하였지요. 생각만해도 흐뭇해지고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서로의 기질과 재능이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박 3일의 소중한 체험이 우리 모두 인생의 변곡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꿈의 풍광을 발표하며 눈물이 그렁그렁 거렸던 언니 세 분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저도 사실은 속으로 눈물이 났습니다.

맏형같은 든든함과 자상함이 느껴지는 이경우님께 감사드립니다.
2월 10일에 만나요.
꿈두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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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6.01.10 13:54:39 *.229.146.68
여러분, 즐거운 2박 3일 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발적 빈곤이 있는 훌륭한 주말이었습니다. 내 인생에 또 일곱 사람의 새로운 '창조적 부적응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조금 더 예쁘게 바꿀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을 통해, 여러분들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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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언
2006.01.10 15:12:15 *.82.137.33
여기들 다 계셨군요.
건강하신 분들과 젊은 분들과 아름다운 꿈을 키우고 계신 분들과 2박3일을 함께했습니다.
사부님을 모시구요. 구본형 선생님을 연구원들만 사부님으로 모시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의 꿈 프로그램을 코칭해주셨으니 저희도 사부님이란 호칭을 써도 되겠지요?
다들 한달 뒤 2월 10일 광화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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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2006.01.10 18:06:53 *.99.82.60
원 이런 경우가 다 있나...ㅋ
경우님 훌륭하십니다. 대신 저는 사진한장 올렸습니다.
가장 잘 나온 사진으로 서로 기대어 꿈두레 하는 사진..
직접 보시길...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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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빈
2006.01.11 09:01:43 *.217.147.199
반갑습니다 꿈두레.. 부를때마다 입에 착 감기는 좋은 이름이네요. 하나씩 올라올 소중한 꿈들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병곤형도 다녀오셨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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