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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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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7일 17시 10분 등록


창으로 비스듬히 들어오는 새벽달빛이 차갑습니다.
이불에 길게 누운 하이얀 달빛 조각을 보며
동구밖길 걸어 새벽달바라기 하고 싶었습니다.

청화원가는 들머리에 선연하게 피어 가슴 서늘하게 했던
'개망초', '달맞이꽃'의 회생의 몸짓에서
제 마음의 꿈씨앗 회생을 보았지요.
지난 번의 꿈벗 모임에서 때아닌 꿈비를 흠뻑 맞은 덕분에
해갈의 물꼬를 튼 것 같습니다.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군요.

남편의 3권이 어제 따끈하게 배달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늘 민트향 같은 나날들 되세요!



IP *.243.4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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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6.11.07 13:17:19 *.55.55.76
방금 yes24를 검색해 보았는데 아직 인터넷엔 안나왔나봐요.
29살이 두 달도 안남아서, 서른 되기 전에 얼렁 봐야하는데..
아래 자로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면서 어당팔님이 쓰지 않으셨어도 꼭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당팔님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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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2006.11.07 16:36:02 *.210.111.168
예쁜 사모님, 안녕하세요?
저와 두 딸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환한 미소가 생각납니다.
세 번째 출간을 축하드리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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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6.11.07 18:34:12 *.190.243.132
서정애님
김달국사장님의 3번째 책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군요.
표지 디자인도 좋구요.
히트예감입니다.
예스24시가 바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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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
2006.11.07 21:39:19 *.75.166.98
축하합니다. 김달국 사장님!
매섭지만 시원한 목소리.... 아직 마음 한 켠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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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애
2006.11.07 21:55:25 *.122.65.80
미영님, 반가워요! 아름다운 눈매가 인상적이었죠.
활발한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늘 맑은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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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곤
2006.11.08 10:38:32 *.248.117.3
축하드립니다.유쾌하면서도 묵직한 내공의 힘이 느껴집니다. 촌철살인!!! 어당팔님답게, 사모님과 잘 사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20일에는 못가지만 포항에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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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숙
2006.11.08 16:06:55 *.90.149.136
잘 웃으시면서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샘!
축하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잘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월요일이라 직접 뵙고 축하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지면으로나마 축하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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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놈
2006.11.08 16:52:24 *.191.117.50
이런 책 좀 진작 내시지 그러셨어요?
청년기의 회한을 많이 줄일 수 있었을텐데...^^
출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박또박 책으로 세상에 진심을 쏟아내시는 모습에서 많을 걸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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暻山경빈
2006.11.10 09:43:25 *.217.147.199
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대단하셔요^^
사모님께도 축하말씀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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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6.11.10 11:04:43 *.116.34.125
어제 보내준 새 책 받았습니다. 예쁜 책입니다. 다시 축하합니다.
이제 매년 이런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훌륭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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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阿
2006.11.18 10:19:04 *.167.96.41
태백과 소백의 준령이 함께 만나 일송정을 이루고, 그 정기가 뻗치어 咆號하는 포항에서 쇠망치로 글을 쓰는 선생님.
어설픈 걸음걸이, 바람세는 말소리, 일상의 움직임이 코메디언 같은 모습에서 순수함이 흐르고...
곁에 항상 예쁜 부인이 함께 있으니 처복이 무궁 무궁한 남자라---
허 멀쩍한 움직임을 보고 웃고있는 부인은, 남편개그의 팬인지 메니져인지 분간키 어렵더라.
그런 복에 "책 쓰는 작가"라니 세상 너무 불공평한거 아닙니까.
동해의 파도가 구룡포에 거쳐 대보마을에 머물더니, 연기가되어 선생님곁에 퍼지니 명성이 회오리 칠겁니다.
행복을 자기그릇에 출렁이듯 담고 사는 모습을 부러워하는 愚人이 축하의 글을 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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