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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2일 06시 46분 등록
아침 다섯시에 일어났습니다.
하루의 두시간을 나를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이지요.
읽고 쓰는 시간을 가지렵니다.
하루의 두시간,
아침시간이 제일 좋다고 하셨지요.
무조건 떼어 놓고 보았습니다.떼논 당상이란 말도 있쟎아요.(적합한 말인가? ㅎ)

자신의 이야기부터 시작하라고 하셨지요.
막상 무언가를 쓰기 위해 워드 프로그램을 띄워 놓으면 막막해지네요.
그 두시간을 즐기라고 하셨건만 아직은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하지만 어떻게 하건 두시간은 지나가지요.
책을 읽기도 하고 유치한 글들을 몇 줄 끌쩍이거나
인용할만한 글귀를 옮겨적다보면 어느새 두시간은 지나갑니다.
두시간을 채우고 나면 뿌듯한 마음이 되기도해요.
새롭게 마음을 다잡을수도 있고 계속 머릿속에서는 정리되는게 있으니까요.
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어설프게나마 시작 해보려고 합니다.

구본형선생님의 책과 이 홈페이지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내안의 작은 불씨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으니까요.
그 불씨를 살려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쉽게 살아날 것 같지는 않지만
조심스럽게 뒤적이고 있으니 언젠가는 살아나겠지요.
희망을 가져봅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한발 한발 내딛어 보려구요.
오늘 아침은 늦게나마 구본형선생님과 홈페이지 가족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IP *.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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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7.02.12 07:14:27 *.116.34.188
잘했어요. 최고예요. 그게 실천입니다. 한달을 먼저 그렇게 하세요. 그러면 자명종 없이도 일어나고, 일어나면 다섯시일 것입니다.
근신하는 사람처럼 일찍 자야 합니다. 일찍자야 일찍 일어나니까요.
이게 자연입니다. 자연스럽게 하세요. 그래야 오래 갑니다. 오래가야 자신의 것이 됩니다.

나는 늘 포항의 어당팔 선생의 예를 듭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으로는 3 권의 책을 내었고, 그가 앞으로도 이 습관으로 일년에 1 권씩의 책을 내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먼저 일어나라. 그리고 일어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지속적으로 즐길 일에 이 두 시간을 집중하라" 이것이 강령이지요. 하나를 선택해서 두 시간을 다 쓰세요. 분산 시키지 말아요. 아직 집중할 것이 없으면 집줄할 것을 찾아 내는 데 먼저 이 시간을 투여 하세요. 하고 싶은 일을 고르세요., 그게 성과를 내고 계속할 수 있는 최고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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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
2007.02.12 08:48:18 *.5.57.59
출근을 하여 제일 먼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와보았습니다.
바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올 나이가 마흔한살인데 선생님의 격려를 받으니
어린아이마냥 기쁜 마음입니다.
말씀대로 한가지만 하겠습니다.
재능은 그리 없지만 글을 쓰는 시간 만큼은 빨리 가더군요.
그만큼 집중이 제법 된다는것이겠지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제 인생에 크게 기억될 날이 될것 같습니다.
2월 12일 주신 강령과 함께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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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2.12 08:51:11 *.167.59.35
나는 55세가 넘어서 처음 글을 써보려 하였고 약 일년 반의 노력으로 책을 한권 내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새로운 글을 쓸 생각도 않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구선생님을 만났고 지금은 새로운 글을 준비중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난 과거가 얼마나 우매하게 살았나 후회가 됩니다. 조금생기면 써고 없애고, 자신의 출생을 비관만 하고, 그렇게 허송세월을 하였지요. 그런중 변화를 준분이 구선생님이십니다.그래서 조금씩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위안을 받습니다.

그댄 젊습니다. 글씨의 체를 보니 순수하고 간결하여 얼마든지 발전의 기세가 보입니다. 노력하십시시요. 구선생님의 곁에 좀더 가까이 닥아가는 길은 꿈벗이나 연구원이 되는 길입니다. 숙고 해보십시시요.

'已日 乃革之 征 吉 无咎"
<때가지났다고 느킬때 변화는 이루어지며 힘차게 정복하면 길하다. 그리고 아무런 허물이 없을 것이다.>

부디 하려는 의지의 끈을 놓치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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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
2007.02.12 10:04:19 *.5.57.59
주역은 사두기만하고 읽지는 못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의 보고로 알고 있습니다.초아선생님 이제까지 올린 글들을 통해서 다시한번 그러함을 알겠습니다.솔직히 연구원은 자신이 없습니다.용기가 생기면 꿈벗은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의지의 끈을 놓치말라 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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