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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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경연 함성 멤버(?) 할리보이입니다.
연말을 맞아 뽕짝 공연 함 더할라고...
개인적으로 공지 올립니다.
변경연 식구들(+동반자도 환영) 모두 모두 초대하오니, 많이들 놀러오세요~~
일 시 : 2007. 12. 17 (월) 20:00 ~
장 소 : 홍대앞 라이브 클럽 [재머스]
심수봉부터 비틀즈, 콜드플레이까지, 다양한 레퍼터리로 다같이 흥겹게~~
암튼...
지난번에 오신다고 했다가 못 오신 분들~~!!!
이번엔 꼭 오시구요...
많이들 오셔서 공연도 같이 즐기시고 변경 식구들끼리 부담없이 수다도 떨고...
저는 그리 잘하지도 못하는 노래가 왜 이렇게 하고 싶으신지...ㅋㅋㅋ
지난 10월.. 밴드 해체한 이후 오랜만에 변경 식구들 앞에서 공연 하고 나서...
그 "노래병" 완전 도졌습니다...
공연장 찾아오시는 길
홍대 정문앞 3거리에서 정문을 바라보고 좌회전해서
신촌방면으로 약 100미터쯤 직진하면 횡단보도 나오고,
그거 지나서 쫌만 더가면 오른쪽에 [예술의 전당] 미술학원 건물이 보이고,
그 건물 지하에 있는 [재머스]입니다.
그럼, 월욜날 많은 분들 뵐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만~!!
IP *.44.144.110
변경연 함성 멤버(?) 할리보이입니다.
연말을 맞아 뽕짝 공연 함 더할라고...
개인적으로 공지 올립니다.
변경연 식구들(+동반자도 환영) 모두 모두 초대하오니, 많이들 놀러오세요~~
일 시 : 2007. 12. 17 (월) 20:00 ~
장 소 : 홍대앞 라이브 클럽 [재머스]
심수봉부터 비틀즈, 콜드플레이까지, 다양한 레퍼터리로 다같이 흥겹게~~
암튼...
지난번에 오신다고 했다가 못 오신 분들~~!!!
이번엔 꼭 오시구요...
많이들 오셔서 공연도 같이 즐기시고 변경 식구들끼리 부담없이 수다도 떨고...
저는 그리 잘하지도 못하는 노래가 왜 이렇게 하고 싶으신지...ㅋㅋㅋ
지난 10월.. 밴드 해체한 이후 오랜만에 변경 식구들 앞에서 공연 하고 나서...
그 "노래병" 완전 도졌습니다...
공연장 찾아오시는 길
홍대 정문앞 3거리에서 정문을 바라보고 좌회전해서
신촌방면으로 약 100미터쯤 직진하면 횡단보도 나오고,
그거 지나서 쫌만 더가면 오른쪽에 [예술의 전당] 미술학원 건물이 보이고,
그 건물 지하에 있는 [재머스]입니다.
그럼, 월욜날 많은 분들 뵐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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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보이
식염수님 글에 달았던 댓글 중 일부를 옮겨붙였습니다.ㅋ
느려터진 내 노트북...
연초에 결심한 것들 중 한 가지는,
사람 복장터지게하는 이 넘의 노트북을 올핸 반드시 바꾸리라는 것...
하지만 그 결심은 냉혹한 주머니 현실 앞에서 점점 무뎌져
어느새 또 한해가 다 지나간다...
그리고 그 냉혹한 주머니 현실에 살짝 자존심이 상한다...
에혀~~~ 어쩌다 내가 이 지경까지...ㅎㅎ
그리고 상처 쪼금 덜 받아보려는 얄팍한 마음속 자위 행위...
저 느림보 노트북이야말로 내 조급한 성격을 누그러뜨려주는
훌륭한 도우미가 아닌가~~ 라고... 말도 안되는 견강부회를 ㅋㅋㅋ
지난 여름, 월 3~4백만원 정도인 밴드 유지비를 감당하기 버거울만큼 주머니 사정이 악화되어,
5년넘게 내인생의 활력소 역할을 해온 밴드를 접은 이후 우울해하다가
함성 식구들 모임을 빌어 몇개월만에 공연을 하였다.
간단한 리허설이 끝나고...
드디어 묵직한 드럼 킥소리가 자그마한 공연장을 뒤흔드는 순간...
가슴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무엇이 벅차 올라온다...
살 것 같았다.
정말 가슴이, 가슴이... 확~ 뚤리는 것 같았다.
그리 짧지않은 인생 살아보니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없는 인생살이에서...
무엇이 이보다 더 소중할 수 있으랴...
그 허접한 공연 한시간 남짓 하는데 들어가는 경비는 대략 50~60만원 정도.
따져보면 지난 10월과 이번까지, 두번의 공연을 할 돈이면 노트북을 바꿀 수도 있을 터.
하지만,
나는 단호히 최신형 노트북보다 허접한 공연을 택한다.
느림보 노트북으로 복장이 터지는 한이 있어도...
나는 노래할거야....
그리고 이렇게 좋아하는 그 무엇이 있는 한,
나는 행복할거야~~~
얼마전 여기 홈피에서
"왜 글을 쓰는걸까..." 라는 글과,
거기에 이어진 댓글들을 보았다.
나는 왜 음악을 하는걸까... 와 똑같은 이유인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더랬다.
아니나 다를까... 유촌님이 그런 것 같았다.
그 분이 궁금하다. 잘 생기셨는지...ㅋㅋㅋ
느려터진 내 노트북...
연초에 결심한 것들 중 한 가지는,
사람 복장터지게하는 이 넘의 노트북을 올핸 반드시 바꾸리라는 것...
하지만 그 결심은 냉혹한 주머니 현실 앞에서 점점 무뎌져
어느새 또 한해가 다 지나간다...
그리고 그 냉혹한 주머니 현실에 살짝 자존심이 상한다...
에혀~~~ 어쩌다 내가 이 지경까지...ㅎㅎ
그리고 상처 쪼금 덜 받아보려는 얄팍한 마음속 자위 행위...
저 느림보 노트북이야말로 내 조급한 성격을 누그러뜨려주는
훌륭한 도우미가 아닌가~~ 라고... 말도 안되는 견강부회를 ㅋㅋㅋ
지난 여름, 월 3~4백만원 정도인 밴드 유지비를 감당하기 버거울만큼 주머니 사정이 악화되어,
5년넘게 내인생의 활력소 역할을 해온 밴드를 접은 이후 우울해하다가
함성 식구들 모임을 빌어 몇개월만에 공연을 하였다.
간단한 리허설이 끝나고...
드디어 묵직한 드럼 킥소리가 자그마한 공연장을 뒤흔드는 순간...
가슴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무엇이 벅차 올라온다...
살 것 같았다.
정말 가슴이, 가슴이... 확~ 뚤리는 것 같았다.
그리 짧지않은 인생 살아보니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없는 인생살이에서...
무엇이 이보다 더 소중할 수 있으랴...
그 허접한 공연 한시간 남짓 하는데 들어가는 경비는 대략 50~60만원 정도.
따져보면 지난 10월과 이번까지, 두번의 공연을 할 돈이면 노트북을 바꿀 수도 있을 터.
하지만,
나는 단호히 최신형 노트북보다 허접한 공연을 택한다.
느림보 노트북으로 복장이 터지는 한이 있어도...
나는 노래할거야....
그리고 이렇게 좋아하는 그 무엇이 있는 한,
나는 행복할거야~~~
얼마전 여기 홈피에서
"왜 글을 쓰는걸까..." 라는 글과,
거기에 이어진 댓글들을 보았다.
나는 왜 음악을 하는걸까... 와 똑같은 이유인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더랬다.
아니나 다를까... 유촌님이 그런 것 같았다.
그 분이 궁금하다. 잘 생기셨는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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