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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2일 22시 41분 등록

어느 날 채널을 돌리다가 기독교 방송을 보게 되었다. 사회자가 물었다.

"목사님께서는 평생 교회의 사역을 맡아 헌신해 오셨는데 평소 신자들에게 어떤 점을 강조하시는지요? "

대담자는 오래 목회 일을 맡아 해오신 큰 인물이었다.  

그러나 답변은 너무도 간결하고 평범하였다.

"상식에 입각해서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생각하고 인지상정情으로 행동에 이를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면 세상 삶에 큰 무리가 없고 대게는 잘 해결이 된다고 봅니다. "

평소에 자주 주어섬기던 말이라 쿵! 하고 박히며 가슴에 깊이 다가왔다.

물론 그분의 말씀과 일상은 내 생각과 행동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깊히 생각하고 행동에 이르는 일상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어보게 되었다.





살면서 어떤 날은 사람에게 불끈  짜증이 솟구친다.  아쉬움과 함께...


.......


.......


때때로 어느 상태에 놓여 있는 이에게는 서로 다른 생각을 맞추어 함께 나아가기가 어려운 일인가 보다. 

나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위로를 할 양이면 하나만 애교로 올려보지 않고선 어쩌라고...

애꿎게 공연한 일로 이 홈페이지의 관리를 돕는 이를 부르기도 여간 미안하지 않다.

공연한 사람을 성가시게 하기 전에 먼저 지워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부적응자들끼리 사이 좋게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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