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많이 춥습니다.

특히 열풍기가 고장이 나 별다른 난방기가 없는 센터 2층은 너무 춥습니다.

마음만은 따뜻해야 하는데, 몸이 그래서인지 같이 오그라들려 합니다.

요즘은 시간에 늘상 쫓기는 생활이 반복이되다 보니 무엇이 저의 주인인지 헷갈립니다.

센터에도 개인역량강화에도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것이 없는것 같아 심히 안타깝고 초조합니다.

특히 독서량이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져 있어서 2월 모임이 심히 부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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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모임은 예정대로 20일 오후 3시에 개최됩니다.

장소는 울산 동구의 CK치과 강당입니다.

강사는 이수선생님이십니다.

독서토론은 본인이 읽은 책을 소개와 함께 느낀 바를 공유하게 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소흘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모두가 정성을 다해 참여해야 합니다. 이 순서에 대해서는 당일 토론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만찬을 함으로 순서를 마칠 것입니다.

그동안 잘 참석치 못했던 울산멤버들이 이번엔 다 참석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달에 한번 모이는 이 모임이 저에게는 늘 교정의 기회가 됩니다.

흐트러졌던 마음가짐을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날입니다.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지각하지 마시고 좀 빨리 오셔서 장소 맞은 편의 바닷가도 거닐어 보시고 차도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분이 계시다면 저도 좀 빨리 출발하겠습니다.

자주 연락드리지 못하는 저의 게으름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평안하십시오.

정희근이 올립니다.(010-9371-2037)

P.S 참석여부를 꼭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기 안 달고 오시면 당일에 빠떼루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