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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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3기 청룡부족원입니다. 100일 파티를 함께할 수 없었지만 혼자만의 파티를 맞이하였습니다. 100일을 완주하고 다시는 그 새벽이 오지 않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오늘 새벽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이 뜨였습니다. 제 자신이 신기했습니다. 내일 또 그 새벽이 올지는 장담을 할수 없지만 제게 그렇게 새벽이 왔음에 소리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심신이 지쳐있을 때, 생활의 무료함을 느낄 때, 막연한 무언가를 갈망할 때.. 그렇게 소장님 책은 제게 다가옵니다. 잠시지만 간디, 조셉 캠벨, 마사 그레이엄, 조주, 스피노자, 처칠, 니체를 만났습니다.
작년 취미삼아 일본문화에 대해서 즐겨보고자 한달에 한번 있는 강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하이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일년이 지난 지금도 알지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어 실력도 '밥먹었니?' '응, 밥먹었어' 하는 정도입니다. 겨우겨우 한국어로 지어 강좌에 참석하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 덕분에 창간호에 원장님께서 몇수 실어주셨습니다. 앞으로 계속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두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한달을 정리할 수 있어 제 생활을 다시 더듬어 반성할수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과 두번째는 사계절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주위에 피어나는 꽃들을 한번 더 보아주는 맘이 생겼습니다.
일본문화를 배웠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 삶이 더 귀하고 소중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곳 원장님께서는 하이쿠를 통하여 경주를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것을 알리고 싶어하십니다. 우리의 다양한 문화를 발굴하여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십니다.
새벽 소장님의 19번째 새책 <깊은인생>을 덮으며 작은 용기가 났습니다. 2월 한국하이쿠연구원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한일 하이쿠시인의 작품집<담쟁이>를 출간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드리고 20권정도 남아있습니다. 혹 관심 있으시거나 읽어보고자 하시는 분은 연락처 남겨 주시면 저의 마음을 담아 보내드리겠습니다. 연락처(주소/이름)를 댓글을 달아 주셔도 고맙고 010-6686-5346으로 문자 남겨주셔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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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취미삼아 일본문화에 대해서 즐겨보고자 한달에 한번 있는 강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하이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일년이 지난 지금도 알지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어 실력도 '밥먹었니?' '응, 밥먹었어' 하는 정도입니다. 겨우겨우 한국어로 지어 강좌에 참석하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 덕분에 창간호에 원장님께서 몇수 실어주셨습니다. 앞으로 계속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두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한달을 정리할 수 있어 제 생활을 다시 더듬어 반성할수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과 두번째는 사계절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주위에 피어나는 꽃들을 한번 더 보아주는 맘이 생겼습니다.
일본문화를 배웠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 삶이 더 귀하고 소중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곳 원장님께서는 하이쿠를 통하여 경주를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것을 알리고 싶어하십니다. 우리의 다양한 문화를 발굴하여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십니다.
새벽 소장님의 19번째 새책 <깊은인생>을 덮으며 작은 용기가 났습니다. 2월 한국하이쿠연구원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한일 하이쿠시인의 작품집<담쟁이>를 출간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드리고 20권정도 남아있습니다. 혹 관심 있으시거나 읽어보고자 하시는 분은 연락처 남겨 주시면 저의 마음을 담아 보내드리겠습니다. 연락처(주소/이름)를 댓글을 달아 주셔도 고맙고 010-6686-5346으로 문자 남겨주셔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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