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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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우리 까페 '크리에이티브 싸롱 9' 에서는 목요일 마다 '나를 찾아 가는 힘' (가제) 강좌를 10회 가량 열어 볼 예정입니다.
다른 인문학 강좌와의 차별성은 청중에 두려고 합니다. '질문의 힘을 가진 청중, 글과 동반하는 삶을 꿈꾸는 청중'으로 꾸며보고
싶은 것입니다. 강사는 그 자격을 갖춘 사람을 엄선하여 섭외할 것입니다. 나는 연구원과 꿈벗이 청중의 다수가 되는 리프레쉬
강좌를 만들어 이 강좌에 강사가 됨을 기쁨으로 여기게 하려 합니다. 내 경험으로 보아 학생이 좋은 것 보다 선생을 즐겁게 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섭외 과정에서 변동이 있겠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들로 구성하려 합니다.
(현재 섭외 대상은 이희석 연구원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신화란 무엇인가 ?
불교란 무엇인가 ? ( 김홍근 선생 - 이 분야 절정고수중 한 분 )
기독교의 신이란 무엇인가 ?
역사란 무엇인가 ? (조한욱 선생 - 역시 절정 고수중 한 분, 기대되는 무지 재밌는 강의 )
시란 무엇인가 ?
철학이란 무엇인가 ?
음악이란 무엇인가 ? ( 이만방 - 이 분야 독보, 독일에서 더 잘 알려진 작곡가, 전 작곡가협회 회장)
대항해의 시대 - 인식의 지평 넘어로
사기열전 특강
삼국유사 특강
다산 특강
나를 대중에게 외치는 법
작가는 시장과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 ?
각 강좌는 30명 정도로 구성될 것입니다. 한 과목당 2- 4 주 정도 ( 4시간 - 8시간) 강연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강좌의 절반은 한번 더 연구원 생활을 하고 싶은 연구원들에게 할당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1년 동안 전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과정이며, 일년동안 수업료는 1 백만원 수준이 될 것입니다.
관심이 있는 연구원과 꿈벗들은 댓글을 달아 미리 등록해 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