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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7일 15시 17분 등록

얼마전 <1인회사> 특강즈음부터 떠오른 생각인 것 같다.

2013년, 1만시간의 한 사이클을 도는 올해의 한 걸음이 무엇이 될지.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1만시간의 법칙을 내게 실험하고 싶었다.

그렇게 다소 무모하게 떠난 길에서 살기위해 이런저런 실험들을 하였고

때론 무참히 깨지기도하고, 때론 작은 승리를 맛보며 2012년까지 자기변화 8천시간을 걸어왔다.

 

2012년. 드디어 한권의 책이 세상과 만났고

그 연장선상에서 <AL 문화기획>이 제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AL 문화기획은

철저히 1인 지식기업가들을 위한 기획사이다.

 

해서-

1)1인지식기업가 양성프로그램인 < 1인회사 연구소>

2) 1인 지식기업가 출간기획 및 작가매니지먼트사인 <북시네마>를 두고있다.

 

그리고 이제 2013년, 1만시간의 법칙 완주를 무엇으로 완성해야 할지 내게 다가왔다.

그렇다. 이런 일은 내가 머리를 쥐어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기획자인 나조차 멋드러지게 계획하는 일 또한 아니다.

그저, 바람결에 날려 어딘가에 웅크리고 있던 씨앗이 때가되어 내게 다가와 뿌리내리려할때

과연 해낼 수 있을까 약간은 두려움과 아직 힘에 부대끼는 것 아닐까 약간의 벅참에도 불구하고

그냥 받아야 하는 일이다.

그렇게 받은 일은 어느새 운명이 되어 내 안에 흐를테니 말이다.

 

<AL 컨설팅>

이번에 내게 다가온 일은 컨설팅회사이다.

 

늘 그런식이었다.

이전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때도, 머리를 쥐어짜기보다는 무언가 하나 화두를 잡고있다보면

새벽 잠자리를 뒤척이다 설핏 내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고

늦은밤 책장을 넘기다 언뜻 스치기도 하고.. 늘 그런식이다.

 

왜 컨설팅일까?

예전에 컨설턴트로 일했었다.

주변 사람들은 내가 컨설팅 일을 그만둘때 매우 의아해했었다.

그토록 잘맞는 일을 왜 그만두냐고.

그에대한 미련일까..? 그토록 잘 맞는 일을 더 이상 발전시키지못한 것에 대한 미련..?

 

아닌것같다.

건너온 강에 대한 미련같은건 그닥 남아있지 않는 것 같다.

그보단 1인 지식기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마지막 하나라는 생각이다.

 

1인지식기업가를 양성하는 <1인회사 연구소>가 있다.

그 연구소에서 컨텐츠를 필살기 수준까지 갈고닦은 연구원들은 <북시네마>를 통해 책을 출간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닌 것이 오늘날 1인 지식기업가들의 현실이다.

내가 늘 강조하지만, 소설이나 문학에 뜻을 두지않는 한 책이란 아주 강력한 무기임에는 틀림없지만

그자체로 끝이자 완성은 아니다.

 

진정으로 한 사람의 개인이 브랜드가 되기위해선

자신만의 고유한 컨텐츠를 "시장성있는 필살기"로 전환시킬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 진정한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해서 한가지 더, <AL 컨설팅>이 필요하다.

 

AL 문화기획

- 1인회사 연구소

- 북시네마

- AL 컨설팅

 

이제야 조각이 다 맞춰지는 느낌이다.

 

삶이 늘 그러하듯

맞춰놓고보니 처음부터 그랬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결코 길을 떠날때는 알 수 없는 것이 삶이니

인생은 진정 살아봐야 아는것이 아닐런지.

 

아무튼 올해가 가기전

어느만큼 가능할진 모르지만

<AL 컨설팅>의 형상잡기에 최선을 다해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연구원들이 배출되는 연말부턴

필요에 따라 이런저런 디딤돌을 놓아줄 수 있도록 말이다.

해보는게다.

지금까지처럼, 그저 묵묵히..

 

 1인회사.jpg 1인회사 연구소: http://cafe.daum.net/CoreMarket1inCom_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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