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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3일 10시 14분 등록

먼저 제 인사를 드리면요. 저는 꿈벗 15기 김신웅이구요.

이번 꿈벗 소풍을 계기로 홈페이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평소 선생님께서는 이곳 방문자들을 최대한 배려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무슨 일이 진행되는지 온라인을 통해 알려주셨었지요.

 

그리고 선생님이 계셨다면 그 분의 지휘하에 이곳이 움직일 수 있었을텐데요.

이제 선생님의 부재하에서는 어느 한 분의 리더십으로 진행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곳 홈페이지가 중심이 되어, 안건이 있으시면 올리시고

이곳에서 공론화를 거치면서 다함께 논의를 진행해갔으면 합니다.

 

이 문제는 당연히, 구심점 역할이 되셨던 선생님이 안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는 이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모두 모였으면 합니다.

이 홈페이지에 참여하지 않는 분들께는 발언권을 부여할 수 없게 되겠지요.

 

앞으로 자주 이야기 되겠기에 줄이면,

 

첫째, 연구원 밴드 중심의 소통도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개진되었으면 합니다.

이곳 방문자 누구나 이 홈페이지 안에서 무슨 일이 진행되는지 볼 수 있기 위함이죠.

 

둘째, 이곳 이사회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프라인에서 논의되는 부분은

간략히 정리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잘 되고 있지만요.

 

셋째, 이번에 꿈벗 네이버 밴드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런 부분은

미리 홈페이지에 공론화해서 의견을 종합해 결정하는 것으로 했으면 합니다.

 

 

 

밴드에 대해 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적으로 대표되는 공간은, 이곳 홈페이지 한 곳이었으면 하니까요.

그래야 분산되지 않고, 모두 모여서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말씀을 드리자면,

 

홈페이지에 자발적으로 방문해 참여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발언권과 결정권을 드리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발언하실 게 있으신 분들은, 주저 없이 홈페이지에 올려 주십시오.

구성원들이 왜 그렇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며 공유를 했으면 합니다.

 

지금 집행부나 앞에서 이끌어가시는 분들도, 사소한 내용이나 안건이라도

홈페이지에 함께 공유를 해 많은 분들의 이해를 얻었으면 합니다.

 

이 홈페이지에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 말을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에 정리되면 또 생각을 공유하겠습니다.

 

 

 

꿈벗 네이버 밴드에 대해 갑자기 생각나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거기 모임을 만들어서 함께 하려는 이유가 저는 궁급합니다.

 

답글 달아주실 것으로 믿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 홈페이지 참여율이 미미한 것 같은데

앞으로 참여하지 않는 분들은 자동적으로 배제하고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IP *.217.4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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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0:19:08 *.217.46.207

이건 개인적으로 갑자기 궁금하게 떠올라서요.

선생님의 칼럼을 묶은 책이 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진행 과정을 왜 홈페이지에 공지해주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부분들도 미리 언급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우리는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책을 발간하려고 한다."

저는 이러한 이유가 공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이런 물음에 "왜 칼럼을 묶어서 책으로 발간하게 됐나요?"

어떻게 답변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 이유도 역시 답글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또 생각이 나서 더 묻게 되는데요.

 

"누가 엮은이가 되지? 어떠한 이유하에서 누구 누구가 참여를 한다."

이런 이유들도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되어야 한다 봅니다.

 

그러니까 제 생각은, 선생님이 안 계시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일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선생님이 부재인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개방적인 홈페이지가 유지 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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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0:21:17 *.209.210.64

숲도 많이 궁금합니다. 살롱구에 갔다가 맞이하게된 한권의 책 만드느라 고생하신 분의 노고도 치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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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07:50:32 *.41.83.203

김신웅 꿈벗처럼 관심을 가지고 의문을 제기한다면, 이곳 홈피를 통해 모두에게 공유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묻지 않았으니 답을 얻지 못했겠지요.

 

스승님의 유고집 모음은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출판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은 추가 설명 바랍니다.

 

네아버 밴드는 이번 소풍때 정기능과 역기능에 대하여 토론을 거친 후, 신속한 의사 소통을 위해 첨단 통신기기를 이롭게 사용하자는 쪽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소풍 후기가 올라오면 잘 아시게 되리라 생각하며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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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09:32:35 *.217.46.207

황성일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버 밴드를 그런 의미에서 사용하자는 거군요.

그럼 개인적인 용도로써 사용해도 될 것 같구요. 그곳에서 알림 기능으로써요.

공적인 의견 나눔이나 그런 역할은 이곳 홈페이지에서 해도 되겠군요.

 

모두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네이버 밴드는 개인적 용도로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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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0:20:09 *.209.210.64
충분하게 공감합니다. 

적으로 대표되는 공간은, 이곳 홈페이지 한 곳이었으면 하니까요.

그래야 분산되지 않고, 모두 모여서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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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09:39:02 *.217.46.207

 

글을 올린지 만 하루가 지났는데요.

조회수가 37이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참여하고 댓글이나 의견 남기지 않으시면, 배제하고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홈페이지 접속을 못 하는 환경이 아니라 봅니다.

다른 홈페이지들은 하루에도 수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갑니다.

 

참여하지 않으시면,

관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연구원이나 꿈벗과 단군이 아니더라도,

눈팅족이나 단순 방문자 분들도 적극 참여하셔도 됩니다.

 

여기 구성원분들도 모두 처음에는 눈팅과 단순 방문으로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큰 역할이 되셨던 선생님이 안 계시기에, 그저 지켜보는 홈페이지일 수 없습니다.

 

이제,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도 됩니다.

부담감 갖지 말고,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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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12:30:23 *.131.89.27

신웅님. 우리 변경연 홈페이지는 눈팅족들이 많아요. 글을 막 올렸을 당시의 조회수는 몇 안되는데, 나중에 보면 엄청나요.

신웅님의 말대로 여기 홈페이지가 변경연의 주축이 되고 있기 때문일 거예요. 


변경연의 홈페이지에 들렀던 분들은 변경연의 콘텐츠가 여기 홈페이지에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나중에라도 다시 들르고 그 글들을 찾아보 보죠. 그래서 오랫동안 여기에 이게 차곡차곡 쌓여서 그 쌓인 것들이 서서히 조금씩 서서히 공유되고 .... 또 퍼져나가요.

저도 그래서 이 홈페이지가 변경연의 온라인의 주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홈페이지도 하나의 도구일 뿐. 가장 많은 컨텐츠를 보유한 것이지만 그것이 변화경영연구소 자체는 아니예요. 홈페이지와 사람(꿈벗, 마음을 전하는 편지의 독자, 연구원, 단군의 후예들, 필살기를 프로토타입의 사람들, 눈팅족, 여행을 같이한 사람들, 꿈벗의 가족들,....), 여기를 들락거리는 많은 사람들, 이들 중에는 여기가 좋아서, 혹은 홍보를 목적으로, 혹은 내 직장 동료가 이걸 끼고 살아서 도대체 뭔가 궁금해서 들른 사람 혹은 음란불 홍보사이트 광고를 올리는 사람들 까지도......... 그 모든 것들을 포함하여 그것이 변경연이지요. 

책, 홈페이지, 꿈벗, 단군의 후예, 마음을 전하는 편지 그 모든 것들이 컨텐츠를 담고 있는 컨텐츠 자체이면서도 마음을 실어나르고 소통을 하는 도구예요. 그러니 다른 루트를 통하여 모임이나 소통을 하는 것을 홈페이지 이용자가 통제할 수는 없어요. 많은 숫자이니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테고,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을 할 수는 있어도. 

많은 의견들이 여러 통로에서 교류될 거고, 그것들이 무엇을 만들지는 아직 몰라요.

우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떤 것을 만들어낼지 짐작은 하지만... 그것이 꼭 그렇게 되리라는 것은 알 수 없지요. 그래서 지금도 신웅님 처럼 열정적인 많은 분들이 애를 쓰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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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13:07:30 *.217.46.207

한정화님 제가 미쳐 생각해보지 못한 말씀도 해 주셨네요.

이곳을 정말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고 계신 거군요.

 

그래서 널리 이곳이 알려지고 퍼질 수 있다면 저도 좋게 생각해요.

많은 분들은 지금까지 이용하셨던 것처럼 이용해 주시구요~

 

 

 

많은 채널이 있으니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각자의 소통 채널에서만 이야기 될 수 있는 것이에요.

 

그러니 중요할 수 있는 안건이나 다함께 나눠야 하는 내용들은,

이곳 홈페이지 한 곳으로 모여, 모든 분들이 공유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죠.

 

지금 편하게 여러 매체로 이야기 되는 건 좋지만, 장기적으로 분산되지 않으려면

저는 이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모일 수 있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건 어렵지 않으니, 되도록 이곳에서 이야기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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