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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9일 14시 53분 등록

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부끄러워 지우고

썼다가 내가 그보다는 나은 사람이라는 그 어리석음이 드러나 지우고

썼다가 그를 생각한다고 착각한 나의 간사스러움이 드러나 지우고..

썼다가 그를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는 나의 욕망이 드러나 지우고...

 

지우고 또 지우고

 

왜 이렇게 어리석은 반복을 하는가?

IP *.10.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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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5:33:51 *.246.146.108

... 많은 분들의 마음과 같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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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07:41:13 *.209.210.64

진보를 향한 떨림이 잇는 것이지요 잘 살아가고 잘 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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