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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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저는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에서 보내주는 e-mail을 일년 이상 받아 보아 본 사람입니다.
보내오는 e mail이 나와 관계가 있던 없던 간에, 흐르는 물에 발 담그고 있듯이 그냥 받아 보았습니다.
나의 발목에 걸리는 낙엽이 있으면 간지러움에, 잠시 봤다가는 이내 털어내고 .....
그런 식으로 꾸준히 오는 e - mail 을 보았답니다.
어느 땐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깝다면 등록을 해서 배우고 싶은 욕망이 하늘을 찌를 듯 하기도 했으며,
어딘가로 떠나는 여행엔 따라가고 싶기도 했고, 그러나
이는 모두가 공염불과 같은 허상의 욕망이였답니다.
불가능을 꿈꾸는 어리석은 자라고나 할까 ?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 온 날을 계산 해 보니, 74년 하고 7개월 이상을 살아 왔습니다.
나도 좀 있으면 75세가 되는데, 이제서야 겨우 " Young Old Man " 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됨니다.
" YOM " 을 갖는다 해서 타이틀 벨트라든가, 하다 못해 상패 하나 없지만,
그래도 일년 이상이나 " 구 변 소 " 를 기웃거렸으니,,,
( 구 변 소 라 하니 왼지 화장실 같은 생각이 ,,, 그러나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나 나름데로 줄인 거람니다 ㅋㅋ )
나는 한국에서 군대 갔다 와서 예비군 훈련의 임무까지 모든 걸 다 이행을 한,
대한민국에 나름데로 충성을 다하고
만 36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온 사람입니다.
국방, 납세, 교육의 3대 의무를 완벽하게 다 했기에 지금도 내 마음엔 한국에 대해선 정정 당당함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이렇게 조금은 장황하게 이야기 하는 것은 글쓰시고, 책을 내려시는 분들과
e-mail 친구를 찾고자 함입니다.
앞으로 자주 이곳에 와서 글을 올릴 생각 입니다.
이곳이 자유마당이니,
구청에서 나와서, ( 구 변 소 사람들이 나와서 )
내가 좌판 깔았다고 쫒아 내지는 않겠지요 ?
11/15/2017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나,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그러니까, 고등학교 2학년 2 학 때인 걸로 기억이 되는데,
( 물론 이 기억이 틀릴 수도 있으나, )
거기에 보면
" 청춘 ! 이는 듣기 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이는 말이다 ,,,,,, "
뭐 이런게 있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내가 ..
"구 변 소" 에서 오는 e mail을 받아 볼 때.
늘 보아 오던 그 이름 !
차 칸 양 !
댓글을 달아 주시니,
마치 " 연예인 " 만난 기분 입니다.
아이구 어떻하나, 싸인이라 하나 받아 놔야 하는데, ,,,,,,,,
감사 합니다.
나만 좌판 깔고 , 장사 해도 되는 허락 받은 것 같아 기쁘기 한이 없습니다.
얼릉 가서 야채 뜯어다가 다시 좌판 깔렵니다.
감사 합니다.
꾸 ~~~~~ 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