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자유

주제와

  • 양갱
  • 조회 수 5420
  • 댓글 수 8
  • 추천 수 0
2018년 2월 27일 18시 50분 등록

안녕하세요. 변경연 연구원 7기 양경수입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카모메 그림책방> 이라는 작은 서점을 오픈했습니다.

사장님은 제 아내 정해심이고, 전 양실장이라 스스로 이름붙이고 서점 일을 돕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다니던 회사에 휴직계를 내고 잠시 쉬고 있답니다. 정확히는 살림과 서점 잡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카모메 식당'의 주인공(사치에)처럼 저 역시 작지만 단단한 가게를 만들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꿈은 현실이 되어 카모메 그림책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s_180225_카모메5.JPG



 다소 낯설고, 신기한 서점


저희 카모메 그림책방(서울 성동구 금호동)은 두 가지 컨셉을 가진 공간입니다.

 

하나는 어른(+아이)을 위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감동을 전하는 그림책. '웃음'' 의미'를 놓치지 않는 최고의 그림책을 선별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12년 동안 책방지기의 마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소중한 그림책을 언제든 구경하러 오세요!

글과 그림의 완벽한 조화로 아름답고, 더 풍성한 의미를 지닌 그림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하나는 타로입니다.

타로를 통해 당신의 지금을 읽고, 그림책으로 당신을 위로합니다. 22명의 여신이 전하는 당신을 위한 특별한 속삼임. 여신타로를 통해 지금 당신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나만을 위한 그림책을 찾고 계셨다면 카모메 그림책방으로 오세요.

그림책과 타로의 만남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실 겁니다. 하지만 타로를 통해 자신의 마음(생각)을 더 자세히 읽고, 그림책으로 자신을 보듬는 시간을 통해 분명 당신의 이야기는 새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s_180225_카모메4.JPG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만나고 싶을 때

복잡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 싶을 때

자신의 지금과 내일이 궁금할 때

자신의 마음이 궁금할 때

그림책을 추천받고 싶을 때

친구, 조카 그리고 연인에게 그림책을 선물 할 때

음악과 차 그리고 그림책과 함께 홀로 있고 싶을 때

 

훌쩍 찾아 나설 수 있는 나만의 아지트

그림책과 타로가 당신을 위로하는 곳, <카모메 그림책방>입니다.



===============================================

 

책방은 5호선 신금호역 3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근처 지나가시는 길이거나 마음이 동할 때 슬쩍 들러주세요

어리버리 양실장이나 역시 좀 모자란 정사장님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참고로 <아빠되기 82가지>와  따끈따끈 신간인 아내의 <이 나이에 그림책이라니>도 구경,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프루스트의 서재'(독립출판물), '서실리'(헌책방) 등 독특한 작은 책방들이 있으니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세요~^^



 

s_180225_카모메6.JPG



간단한 운영안내입니다.

- 그림책톡 / 타로톡: 11-6(예약제, 010-6510-5065)

- 책방 열림 : 2- 7시 

- 책방 닫힘 : 일, 월요일

 



찾아오시는 길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림책톡/타로톡 예약

그림책톡 상세안내



그럼. 다시 기다림의 시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어디서든 반갑게 뵙겠습니다!


이상, 어쩌다 서점인 양경수였습니다.



s_180225_카모메_밤풍경3.JPG




IP *.193.66.24

프로필 이미지
2018.02.28 16:01:50 *.145.103.48

아름다운 책방입니다. 많은 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셨군요.

언제 한번 스탭들하고 여기서 모임을 해보고 싶네요. 주인장이 허락한다면..

(아내분은 요가에도 일가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까모메책방.jpg

프로필 이미지
2018.03.06 19:52:38 *.193.66.24

감사합니다~ 회장님!

스탭분들이 오신다면 영광이지요~ 장소가 좁아 최대 10명이 가능합니다.

요가는 물론 타로에도 일가견이 있지요~^^

프로필 이미지
2018.03.01 13:12:59 *.212.217.154

책방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3.06 19:49:23 *.193.66.24

감사합니다~~ 그의미소님!

프로필 이미지
2018.03.01 20:23:42 *.210.112.106

아름다운 책방입니다. 


영화 <카모메 식당>이 생각이납니다. 

'카모메'는 핀란드어로 '갈매기'를 뜻한다고하죠? 


전 영화를 참 좋아했습니다. 


그 이유는 작품 전반에 흐르는 단순한 삶, 

그리고 '핀란드'라는 낯선 곳에서 

<카모메식당>이라는 따스한 이들이 스며들면서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식당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슴 따스해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속 따스한 <카모메 식당>처럼

책을 잊어만가는 우리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휴식의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3.06 19:57:45 *.193.66.24

저희도 카모메 식당이라는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바로 그런 이유로 카모메라 이름붙였고, 그처럼 작고 단단한 책방을 만들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3.05 23:15:42 *.237.207.153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책도 잘 읽었습니다. 대표님과 실장님이 건너온 세월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카모메가 갈래기라는 말은 주인장님께 들었지만 그것이 일본어인줄 알았다는 ...ㅋ

프로필 이미지
2018.03.06 20:01:05 *.193.66.24

햇빛처럼님이 다녀가 주셔서 저희도 참 좋았습니다. 

타로가 필요없는 손님은 처음이라~ㅋㅋ


책 내용이 너무 솔직해서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해 줄 정도더라구요~ㅋ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본어로 카모메가 갈매기인 듯합니다.

핀란드어에서 온건지도 모르겠지만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25 제62차 함성모임 안내 file morning 2018.06.20 1513
3424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14기 수강생 모집 file 오병곤 2018.06.16 4987
3423 "뉴미디어와 작가클래스 "강의를 듣고 [5] Jacob 2018.06.12 1721
3422 2018 꿈벗 소풍 후기 file [4] 향기인 2018.05.30 2282
3421 '도서관 프로젝트' 상황보고2 [1] 왕참치 2018.05.28 1776
3420 6월, 프로이트, 융과 함께 내 마음을 읽어보세요. file 옹박 2018.05.28 1814
3419 '좋은책 읽고 쓰기 습관화 프로그램' <에코독서방> 7기 모... file 차칸양 2018.05.04 2714
3418 생기가 넘치는 봄, '장자' 강의로 기운을 북돋우세요. file 옹박 2018.04.26 1728
3417 [1인자회]뉴미디어와 작가(팟캐스트, 유투브 등)6/9(2-4시) [16] 류J 2018.04.14 3071
3416 [생산적 책쓰기] - 홍순성 소장 file [2] 박중환 2018.04.10 2532
3415 치유와 코칭 백일 쓰기 34기 지원 안내 [1] 효우 2018.04.04 2590
3414 변화경영연구소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 쓰리썬아빠 2018.04.01 1940
3413 월간지 칼럼 필진 기부 정재엽 2018.03.27 1666
3412 [퇴근길 인문학 교실] 꽃피는 4월, 미술과 함께 철학해보... file 옹박 2018.03.21 2819
3411 옐로스톤 & 미서부 그랜드서클 15일(18.5.23-6.6) file [1] 로이스(旦京) 2018.03.21 2448
3410 디톡스프로그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4월1일 [1] 꿈벗정양수 2018.03.20 2428
3409 1인기업을 만나다_세번째 모임 오픈합니다 [1] 정도영 2018.03.14 2294
3408 자기만의 작업공간이 필요하신 분은 보세요 로이스(旦京) 2018.03.05 2725
» <카모메 그림책방> 오픈을 소리내어 알립니다 file [8] 양갱 2018.02.27 5420
3406 <퇴근길 인문학 교실> 개강합니다: 3/8(목)부터 file [1] 옹박 2018.02.21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