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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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왔지요.
보름달도 볼 수 없을 거라는 예보가 있긴 했는데 다행히 그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수유동 본가에서 차례를 지내고 오후 늦게 집으로 돌아와서 달구경을 했습니다.
그 참에 오랜만에 동네 야경도 담았습니다.
달과 함께 동네 야경을 담기에는 달이 너무 높이 올라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달이 있는 풍광과 없는 풍광 각각을 담았습니다.
그나마 보름달인지도 사진에서는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놓쳐 버렸으면 작게나마 아쉬움이 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진의 결과보다
사진 찍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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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장만하셨나요?? ㅎㅎ
두 사진에 대한 촬영정보입니다.
노하우라고 할 것까지는 없구요.. ^^;;
삼각대를 이용했습니다.
빛이 적다 보니 초점은 수동으로 잡았고
흔들림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셀프타이머를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