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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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제는 꽃바람이었습니다.
얼마전 꽃을 시샘하는 눈이 내린 서울은 이제는 따뜻합니다. 내복을 벗을 때가 되었네요.
드라마를 보다가 편지를 쓰려고 종이를 곱게 준비하는 아이를 보았습니다. 아이도 예쁘고, 꽃을 가득 담은 종이도 예쁘고, 그 종이에 적힌 말도 예쁘더군요. 그런 편지 보내고 싶고, 또 받고 싶어졌습니다.
Love Virus 그림엽서. 바람을 보냅니다.
기쁨을 더하고, 아름다움을 함께하는 순간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사연을 쓰지 않은 빈 엽서를 몽땅 한 곳에 보냈습니다. 편지를 보내는 즐거움을 함께 해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