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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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머릿속이 복잡하고 무거웠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과 무한한 욕망들 그리고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만 같은 두려움..
무엇인가 해야 됐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망막했다.
기본적으로 난 성장하고 싶었다. 빠르고 크게....
그래야 생존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한동안 시간이 흐른 후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는 분을 만났다.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은 바로 나였다.
그분의 도움을 받아 지금 난
어제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 1. 자기성장
2019년 내나이 45세!
난 요즘 무척이나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객관적으로 나는 수자원 개발 기술사이며 공학박사이고, 대한민국 대표 수자원 정책전문가이다. 그리고 얼마 전엔 대한민국을 이끌 젊고 유능한 공직자 10인에 선정되었다.
현재 나는 한 달에 2번 일간지와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고, 서울시내 모 대학에서 겸임교수도 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에서 보내준 2년간의 미국생활도 했으며 내 이름으로 나온 책도 단행본으로 5권이 나왔으며 그 중 3권은 대중들에게 충분히 좋은 반응을 받을 정도로 많이 팔렸다.
무엇이 나를 이토록 성장하게 했는지 되돌아보면
첫째, 습관으로서 새벽시간 2~3시간을 빼낸 것이다.
난 처음부터 나의 일에 승부를 걸지 않았다. 바로 이 시간을 얻는 것에 내 모든 역량을 투입했고 생활패턴 또한 바꿨다. 그리고 난 승리했다.
그리고 그것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반복했다. 지금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의 기상시간은 4시이며 난 자신의 성장을 위한 행위를 빠지지 않고 행했다.
둘째는 주변에 그렇게 큰 경쟁상대가 없었다.
그것은 내가 비주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주류조직내의 비주류 개인이었기에 주위에서 판단하길
나는 그리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었고, 기꺼이 도움을 주고 싶은 매력적인 직원이었다.
그리고 나는 처음부터 그들과 같아지길 두려워했다.
그들처럼 살아가는 것은 그 당시 내 기준으론 실패한 인생이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결론적으로
지난 10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성취를 했고, 그 과정 또한 정말 즐겁고 황홀했다. 아마도 남들이 보지 못한 그리고 생각하지 못하는 미래를 확신하며 하나씩 성취해서 그럴 것이다.
# 2. 직업
현재 나는 국가 수자원을 총괄하는 부서의 주무과장이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수자원 정책의 최고 전문가이다. 또한 벌써 5개의 책을 저술한 작가이며, 정기적으로 칼럼과 논문도 발표한다. 그리고 서울시내 모 대학의 겸임교수도 하고 있다. 나의 명함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김서영 공학박사/수자원개발기술사
“후손을 위해 우리강산을 아름답고 찬란하게 가꾸고 만듭니다.”
상당히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 하나씩 차츰 익숙해지면 그리 많은 일들은 아니다. 나는 전문가로 그리고 진정한 프로페셔널(Professional)로서 해야 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뿐이다.
그러한 내가 지금 생각해도 대견하고 뿌듯하다.
# 3. 직장생활
직장생활은 늘 바쁘다.
할 일과 회의 그리고 미래에 대한 구상 등...
따지고 보면 개인생활도 이와 다르지 않다
직장 내에서 나는 가장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윗사람과 아랫사람들이 내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어찌해야 될지 묻는다. 그저 나는 듣고 가끔 호응만 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잘 듣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내 소통의 첫 번째 원칙이다.
이렇게 소통이 잘 되어서 그런지 내 인간관계는 대체로 좋은 편이다.
다시 말하면 조직 내에 평이 좋다는 것이다.
또한 나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러움 속에 있는 열정이다.
난 내가 하는 일에 가치와 의미부여를 잘 해서 그에 대한 비전제시를 잘한다. 최대한 부하동료들에게 일을 단순화시켜 쉽게 실행하게 하고 윗사람들의 의중을 빨리 파악하여 진행해 나간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온 성과는 누구보다 뛰어나고 모두 만족을 한다.
# 4. 가정생활
난 한 아내의 남편이요 두 아이의 아빠이다.
우리가족은 한 분기에 한번씩 1년에 총 4번 정기여행을 갔다 왔다.
그 중에 한번은 외국으로 갔다 왔다.
여행은 우리에게 마음의 안식과 휴식을 주었다.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저 가족이라는 사실을 만끽했다.
늘 가족의 넉넉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내 삶의 중심이 바로 이곳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아버지 70세를 맞이하여 온가족이 괌으로 여행을 갔다 왔다.
매해마다 우리집 식구들과 처갓집 식구들 각각 1회씩 함께 여행을 갔다 왔다. 가족끼리의 여행은 이것이 바로 세상사는 재미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내와 결혼 10년이 넘었다.
우리는 서로 많이 닮아있다. 나의 과감함과 아내의 사려 깊음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우리는 점점 완성도 높은 부부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아내는 나의 가장 큰 응원자요 지지자도. 나또한 모든 성취의 원동력은 바로 아내이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
우리 둘과 양가 부모님의 성향까지 그대로 갖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엔 미소와 웃음이 난다.
# 5. 취미생활
그간 많은 취미활동을 하였다.
마라톤 풀코스 20회와 울트라 마라톤 그리고 사막마라톤까지 완주를 하였고 철인 3종경기까지 출전하였다. 40대에 들어서서 난 진정한 사내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꾸준한 등산으로 국내외 많은 산에 등반하였고 히말라야도 2번이나 갔다 왔다. 틈틈이 쓴 글이 올라가 있는 내 블러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취미로 쓰기 시작한 글쓰기가 이미 전문작가의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러한 취미를 통해 내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
# 6. 네트워크(Network)
이미 별이 되어버린 인물들
그리고 별이 될 자질이 있는 사람들 속에서 난 가장 편안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나 또한 별이 되어가고 있다.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별이 되어가는 것만은 확실하다.
무엇이 이런 훌륭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끌었는가?
그것은 내 외모와 말투에서 오는 친밀감과 적극적인 성격 그리고 타고난 투자자의 근성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최고라는 것을 난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이들과 함께 있을 때 난 즐겁고 편안하다.
그들에게서 나오는 매력과 품격이 날 자극한다.
나 또한 더 큰 별이 되어 뒤따라오는 이의 이정표가 되리라.
# 7. 금전
결혼 초에 세웠던 우리부부의 100억 프로젝트!
복리의 힘과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자는 기본기에 기초하여 적절한 곳에 분산 투자하였다. 그러한 기본기에 근거한 투자는 현재 자산 50억을 넘어갔다. 요즘은 돈이 돈을 번다는 것을 실제로 체험하고 있다. 또한 내 자신이 투자자로서 꽤 재능이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제 아름답게 돈을 쓰는 법을 연구할 때다.
# 8. 아내
지난 10년간 아내와 난 환상의 콤비였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아내는 늘 응원하고 지지했다.
아내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 또한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같은 꿈을 꾸었으며 같은 방향으로 나아갔다. 또한 서로간의 스승이었으며 좋은 친구이자 훌륭한 동반자였다. 또한 멋진 부모였다.
나는 아내 덕분에 일상의 소소한 것을 즐길 수 있었으며 작은 것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아내 또한 본인의 장점에 기초하여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좀 더 과감하게 자신의 분야를 개척하고 있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모든 초등교사의 매력적인 표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서 개인적으로나 부부로서 완성도 높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 9. 시간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의 시간은 3가지로 나눈다.
새벽, 가족을 위한 시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
그중에 새벽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시간이다.
나뿐만이 아니라 나의 세계를 갖게 해 주었다.
새벽시간은 그냥 보통시간이 아니다.
난 새벽을 통해 시간이 상대적이란 깨달음을 얻었다.
새벽 2시간은 다른 시간대의 4시간보다 낫다(?)가 아니다.
새벽시간 자체는 비교할 수 없는 마법의 시간이고 유일한(Unique) 시간이다.
그래서 나의 새로운 시작의 첫 번째가 새벽시간 쟁취였다.
지금 나는 새벽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새벽은 내게 나의 세계와 나만의 왕국을 선물로 주었다. 나 또한 새벽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그리고 나 자신을 투자했다.
그리고 주말 중 하루는 꼭 가족과 함께 보냈고 퇴근 후에도 적어도10분 이상은 아내와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양가 부모 및 식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내 삶에서 가족은 최우선 가치였다. 가장 중요한 부분에 내 시간을 쓰고 싶었다. 그리고 난 그대로 행동했을 뿐이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이런 멋진 만남은 내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었으며 내 자신이 더 크게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직장에서의 시간!
가장 화려하면서 절제되어 있는 시간이다. 위의 3가지 시간 덕분에 난 직장에서 최대한 몰입하여 일할 수 있었다.
내겐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에 직장에서의 시간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 모든 것은 새벽시간을 통한 자아성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새벽을 얻기 위한 노력은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이었다.
# 10. 행복, 즐거움 그리고 만족감
나의 생활은 행복하고 일은 즐거우며 모든 것에서 최대한 만족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것은 내가 뛰어나진 않지만 갖고 있는 재능을 충분히 잘 쓰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통과 역경 없이 어떠한 것도 성취할 수 없다는 삶의 통찰도 얻었다.
무엇보다도 끊임없는 성찰과 성취를 통해 얻은 꿈, 미래, 비전이 나의 가슴을 계속 강하게 뛰게 한다.

잘보았네. 미래의 자네를 상상하며, 쓴 글인듯 허이.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살아 간다는 것 자체가, 자네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듯 하여 보기 좋네.
다양한 목표가 있다는 것은, 다양한 꿈을 먹이 삼아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그 만큼 많다는 것 아니겠나?
보기 좋네~
다만, 하나의 목표를 세워서 최고가 되기 까지에는 뼈를 깍는 고통이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네.
많은 목표는 뼈를 깍고 살을 베고, 피가 마르는 치열한 고통이 동반 될 걸세~ ^^ . (혹은,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는 잃게 될 수 도 있네)
가령, 마라톤만 하더라도, 풀코스를 뛰려면 최소 한달 이상의 고된 훈련이라는 과정속에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지 않겠나?
자네가 세운 목표대로 방향성을 잘 갖고 멋지게 행진해 나가길 바라네. 자네가 갖고 있는 최대의 무기인 긍정과 추진력에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여유가 보태진다면 못 이룰 것이 무엇이겠는가?
항상 다양한 사고를 통해서 인식을 확대해 나가며 주어진 환경에서 앞으로 발걸음 씩을 내딛는 것 같아서, 역시 보기좋네~
Just do it!

서영이 머리를 짓누르던 놈들이 저놈들이구나!!
괘씸한...
한놈 한놈 잡아서 너에게 충성하도록 만들어라...
다만, 준비해 가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터!
어찌보면 만만한 놈들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어마어마하게 쎈놈들 같기도 하고...
(마음 먹기에 달렸겠지??)
한번에 때려눕히긴 힘들 놈들이지만!!
한대 두대 펀치를 날리다 보면 점점 약해져서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놈들...
절대 굴하지 말고 새벽(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려 하는 구나)이란 펀치로 때려 잡아라!!
여기서 잠깐!!
서영이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가 있네...
하루 하루 약해지는 놈들을 바라보면서(한단계 한단계 목표에 다가감에) 기뻐할 줄 아는
점점 성장해가는 서영일 보여줘라.
옆에서 지켜보는 형이 위로도 해주고, 자극제도 되어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