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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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그 모습 오래토록 지녀 달라 말하고 싶지만
그게 나쁜 말은 아니지만
좋은 말이고 당연히 그렇게 말해야 하지만
어떤 면으로 보면 그것 또한 욕심인 듯 합니다.
시간이란 거대한 흐름은
그것의 의지와 무관하게 참 많은 것들을 바꿔 놓곤 하니까요.
허무주의에 빠져 사는 것인지
미래에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모르는 일 가지고
미리서 상념에 잠겨 있습니다.
어쨌든 각자의 새로운 길을 갈 때까지는
지금처럼 잘 지내주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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