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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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일상입니다.
모든 사안을 힘(권위)으로 해결하려는 리더와 함께 일하려니 피곤합니다.
큰 조직이든 작은 조직이든
그 조직이 회사든 혹은 다른 형태든
힘을 앞세워 일을 진행하는 리더는 ...
대하기 피곤합니다..
언뜻 보면 그런 리더를 사회에서 은근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소위 강력한 카리스마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한 가지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마냥 당하지만은 않는 노하우를 점점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21세기.... 어쩌구 저쩌구.. 수평적 사고.... 어쩌구 저쩌구....'
아직은 먼 나라의 일이고 먼 훗날의 얘기처럼 들립니다.
저 생겨 먹은 게 그래서 인지 몰라도
제게 일터는 삶에 보람이나 자양분을 공급해 주는 장소라기보다
생존을 위해 어쩔 수없이 함께 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윗 글과 어울리지 않는 사진일 수 있겠네요.
일은 힘들었지만
다른 한편에는 힘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만이 제게 힘들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아이들 사지이 가장 많이 담아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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