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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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때부터 집에 TV를 들이지 않았습니다.
집에 TV가 없다보니 할머니 댁에만 가면 아이들은 거의 TV에만 집중하곤 합니다.
그리고 방송이 거의 24시간 계속 되다 보니 아이들이 TV앞을 떠나지 못합니다.
할머니와 얘기하기보다는 TV보는게 훨씬 재미있겠죠.
제 욕심에는 할머니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싶은데 말입니다.
TV속의 요란한 화면과 소리, 그리고 중간중간 아이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장난감 광고..
거기에 푹 빠져 지내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한동안은 TV를 들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이릅니다.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크고 나서도 엄마 아빠 뜻에 동의할지는 미지수지만요...
※ 그간 - 종종 날짜를 제대로 지키지 않긴 했지만 - 매주 토요일에 에세이 한편씩을 올렸습니다만 얼결에 금요일로 날짜가 변경되었습니다. 이전과 비교해 그닥 새로운 내용은 없을 걸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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