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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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왔다. 낯선 곳으로 떠난다는 것은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들과 이별하는 일이었다.
다시 돌아오니 내가 이 곳에 얼마나 익숙해져 있는지 알게 되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의 나는 오직 내 몸이 기억하고 있는 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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