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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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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8일 08시 43분 등록

어느 날 5천만의 꿈을 모으자는 글을 읽고는 무작정 메일을 보냈습니다. 저는 그때 신이났고, 홀딱 반했었습니다. 그리고 모아진 5천만의 꿈을 보고 싶었었지요.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던 것은 언제인지 그리고 앞으로 맞이할 아름다운 풍광은 어떤 것인지를 묻는 것에 대답하면서 저는 그때부터 조금씩 더 예뻐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부님의 곁에선 왜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이 맛이 있었을까요? 왜 옆에 앉은 사람이 좋았는지요? 바람이 왜 그리 좋았는지요?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운데 저 혼자만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에 우울했었습니다. 그런 제게 아름다운 그 봄속을 거닐게 하셨습니다. 

미래에 살아보고 싶은 세상을 사부님 곁에서 조금씩 맛을 보았습니다. 



꿈풍광을 적어보라고 하셨던 사부님,

사부님을 만나고 더 예뻐졌다는 말을 듣는 제게 사부님께서는 더 예뻐지라고 하셨지요.

그게 저에게만 하셨던 말씀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늘 홈페이지 대문에 걸어두는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라는 말이 새롭습니다.


사부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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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8, 2013 *.108.98.232

아, 정화씨!  민들레 홀씨 날아가는 그림은 이번에 그린 건지?

나는 이번 일 있기 전부터, 선생님에게서 비롯된  씨앗을 품은 연구원들이 널리 퍼져가는 것을 볼 때마다

민들레 홀씨 이미지가 떠오르곤 했다우.

 

그 때부터 예뻐졌다는 말,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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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8, 2013 *.11.178.163
2007년 10년에 흑백 버전으로 한번 그린 것을 보정했어요. 사부님께서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라고 하신 게 떠올라요. 말씀대로 뿌리 내리는 그곳에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서 넓혀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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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8, 2013 *.97.72.143

오랜 만에 다시 보는 정화 그림 좋네. 그래 정화야 너 예뻐지고 있어. 아직도... 그리고 계속 될 거야.

 

그림은 그림만이 아니다. 그림은 그가 담은 염원이며 혼이다. 그래서 그림은 함부로 알 수 없고 그 자체로 진화를 거듭한다.

 

정화야, 네가 붓을 놓지 않는 것 , 현실에 적응하려 애쓰기보다 부적응자를 자처하며(?) 너를 지키고 가꾸는 모습 정말 칭찬해 주고 싶어.

 

정화만큼 변경연을 위해 많이 내놓은 사람도 아마 없을 거야.

 

이뻐지는 것은 얼굴만이 아니니 더 예뻐지라는 사부님의 말씀에는 너 자체와 네 꿈과 네 삶의 진화와 성장과 아름다움이 다 결부되어 어우러짐이로구나. 네가 있는 것 만으로 훌륭한 변경인이다. 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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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8, 2013 *.11.178.163
아, 언니, 언니 덕분에 저는 더 예뻐져요. 예쁘게 보시는 그 눈 속에서 저는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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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9, 2013 *.30.254.29

아..그림이 너무 좋다..

아름답고 예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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