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암 홍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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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360 캔트지/ 수채
아내와 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반나절동안이었지만 한적한 강변 공원에서 자연에 취해있다 왔습니다.
잔잔히 흐르는 낙동강변 잔디밭에 그늘막 텐트를 치고 봄 소풍을 즐겼습니다.
자연 속에 파묻혀 책을 읽었습니다.
준비해간 과자와 음료로 입이 즐거웠습니다.
우리 스무살 때의 유행가도 잔잔히 틀어놓고 추억을 나누었습니다.
그녀와 20대를 같이 보내지 못해 아쉽고 약간 질투가 나기도 했습니다.
나란히 누워 하늘을 보고 이야기도 나누었고 잠깐 낮잠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부부가 데이트할 수 있는 시간과 건강, 마음의 여유가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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